이진홍 페북...민주당의 길
피톤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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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2일 PM 03:48 · 수정됨(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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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의 길 -

 

문재인 정부와 21대 국회 민주당의 실패에 대해서 계속해서 말을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처음에는 당의 압도적인 주류로 십수년을 군림하며 민주당을 무능력 정당으로 만들고 마침내 윤서결 정권을 만든 그사람들을 몰아내는 것이었고, 그 다음은 그때의 실패를 절대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그 반개혁세력들을 몰아내고 민주당의 주류는 완전히 교체되었습니다.

민주당이 바로서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그 과정을 이재명이라는 월등한 정치인이 국민과 당원의 대리인이 되어서 이뤄낸 것 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행정력을 넘어 월등한 정치력을 증명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중앙정치 무대에 들어오고 나서 2~3년 만에 해낸 것 입니다. 그래서 월등하다는 것 입니다.

 

" 22대 국회의 민주당은 다를 것이다. " 라는 기대가 민주당을 찍은 절대 다수의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가게 했습니다.

아무리 정권심판의 열기가 높아도 야당이 이런 압도적인 결과를 낸 경우는 현대사에 없었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달라도 DJ나 노무현도 하지못했던 대사건 입니다.

IMF를 겪고도 DJP 연합까지 하고도 겨우 1.5% 이긴 정치구조의 대한민국 입니다.

시체를 데려다놓아도 당선이 되는... 그런 지역이 실제로 있지 않았습니까.

 

22대 국회의 민주당은 국민들의 이 기대를 끌어안아야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표는 정권을 되찾아오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가장 염두에 두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불안함이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21대 국회의 민주당이 알량한 권력을 쥐었을 때 어떻게 했는지...

모든 권력을 주었어도 그들은 개혁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못했습니다.

22대 국회의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하더라도 결국은 그들과 똑같지 않을까?하는 불안함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큰 논리 중의 하나입니다.

 

아주 작은 한가지만 예를 들어보죠.

 

추미애 당선자가 법무부 장관에 취임한 이후에 구치소에서 편지 한통이 날아왔답니다.

내용인 즉슨 한만호씨가 위증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결국 한만호씨는 재판장에서 모든 것을 밝혔죠. 검찰이 회유, 압박, 조작을 했다고....

그러니까 구치소에 있는 한만호씨의 같은 방 제소자들을 검찰이 훈련시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만호가 그런 말을 했던 것을 들었다." 

이것을 수사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추미애 당시 장관은 대검감찰을 지시하죠.

그랬더니 윤석열과 검찰은 이 사건을 중앙지검 인권부에 빼돌렸답니다.....

그래서 추미애 장관이 그들을(윤서결 똘마니 차장검사) 수사하고 처벌하려고 하자...

 

누군가가 막아섭니다. 그것이 누구입니까?

문재인 대통령과 당시 청와대였답니다.

중재랍시고 청와대가 나서서 "인권수사를 하겠다" 라는 그들의 약속을 들이밀면서 말입니다.

그 결과가 어떻습니까? 

이런 것을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저는 그래서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것이 모두 밝혀져야 훗날 이재명 대표가 정권을 찾아와도 민주당이 집권여당이 되어도 똑같은 실수와 똑같은 잘못을 감히 저지르지 못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22대 민주당에게 국민들에게 바라는 것은....

문재인 정부, 그리고 21대 민주당과 똑같은 방식으로 정치를 하지말라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당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틀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 당시에는 대통령, 청와대, 민주당까지 모두가 솔직하지 않았고 앞과 뒤가 다른 정치를 했습니다.

 

조국을 왜 법무부 장관이 임명했습니까? 추미애를 왜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습니까?

신 한일전이라면서 얼마나 반일감정을 부추겼습니까.

세월호 사건을 선거 때마다 얼마나 들먹였습니까.

검찰개혁을 부르짖지 않았습니까? 공수처를 만들기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떠들어댄 세력이 누구입니까?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은 도대체 언제부터 떠들어댔던 법안입니까? 언론개혁은요? 부동산 정책은요?

 

그들은 모조리 사람들을 선동하기만 했습니다.

정작 실질적으로 약속한 것을 하려는 추미애를 가로 막았습니다. 송영길을 가로 막았습니다. 이재명을 가로 막았습니다.

임종석, 노영민, 박영선, 양정철, 전해철, 김진표, 김수현, 유은혜, 홍남기, 이낙연...수십명은 더 델수 있습니다.

민주당내에도 있었죠. 부엉이모임, 민주주의 4.0 등등....

 

권력을 조금이라도 잡으면 사람들은 착각을 하게 됩니다.

나를 죽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조차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수준에 이릅니다.

 

브라질의 위기의 민주주의라는 다큐를 보면 그런 말이 나옵니다.

"우리가 그들의 친구가 된 것이라고 착각했다."

룰라 정부와 노동당에 있던 사람들은 그것을 뼈아픈 실수로 말을 합니다.

 

22대 민주당은 절대! 똑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국회의장으로 추미애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생각이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2대 민주당이 21대 민주당과 다르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완전히 선포하는 첫스타트가 추미애 국회의장일 것 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고 민주당이 정권을 되찾아오길... 그것만을 바라면서 여전히 혐오스러운 정치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문재인 청와대, 21대 민주당으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22대 민주당이 제발 안심시켜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이 아니라 아직 야당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모든 주도권을 민주당에게 줬습니다.

그 마음은 21대 민주당처럼 약해빠져서 무능력하지 말라는 뜻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너무 어렵죠? 이재명 대표도 끌고가기가 쉽지않아 보이는 혼란입니다. 

그래서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주장하는 것이고 국회의장을 추미애로 두라는 것 입니다.

쇄빙선은 12석 짜리 친문정당이 아니라 누구보다 당당한 민주당의 추미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녀는 증명했거든요.

조정석, 정성호 의원님들은 충족해줄수 없는 종류의 국민의 열망과 기대입니다.

추미애는 추미애 나름대로 본인 개인의 정치인생과 신념을 걸었던 결과로 그 열망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그것을 존중해야 합니다.

댓글 (4)

  • Jedi

    Jedi Lv.1

    24.04.22 · 211.♡.192.202

    실패를 실패로 인식하고 인정해야
    성공을 비로소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겁니다.
    22대 국회는 첫단추를 잘꿰길 바랍니다.
    {emo:onion-101.gif:50}
  • Blue_Team

    Blue_Team Lv.1

    24.04.22 · 210.♡.0.253

    조정석은 거미 남편인데 말입니다.
    여튼 제발 이번 국회에선 하고자 한걸 반드시 해내는 민주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 Hoyyou

    Hoyyou Lv.1

    24.04.22 · 118.♡.14.108

    이낙연 김종민 설훈 이상민 전해철 박용진 정춘숙 오영환 윤영철 박광온 조응천 이원욱 홍영표 등등... 귀한 이름들 잊지 않겠습니다
  • S

    serious Lv.1

    24.04.22 · 39.♡.28.214

    여기도 사람들이 모이니 갈라치기 글들이 공유되네요. 참 대단들 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 탈을 쓰고 문재인 대통령 깎아 내리는 글들은 끊이지 않네요. 문재인, 조국, 이재명 뭐 민주진영 지도자들끼리 갈라치는건 이제 지겹지 않나요? 진짜 볼 때마다 끔찍해요. 무슨 대단한 합리적 비판적 지지자인양 무슨 문재인 대통령이 왕수박이랍시고 억까하는 글들이라니.
    조금만 지나보세요. 똑같은 사람들이 마치 합리적 지지자인양 이재명 대표를 억까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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