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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공수처장은 어떤 인물일지요.

no_profile 콩쓰
2025.04.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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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급 인사를 남발하던 윤씨 전 정부에서

오동운이란 인물은 어떻게 임명됐을까요.


서울시 교육감을 날리고

아무것도 못할때 보면

역시나 윤씨가 인사한 인물이구나 싶었고


어짜피 공수처 폐지할테니

순한양을 바지 사장으로 앉혔단 생각했을텐데


윤씨 체포 1차 실패 이후에

각성했다고 해야할까요.


눈빛도 그렇지만

행동 어투 모두 바뀌었어요.


검사 출신도 아니고

20년 판사 출신인데 참 희안합니다.


​오동운 공수처장 "한덕수·이완규·윤석열 모두 수사 대상"​


다만, 법 기술자들에 색안경은 필수라서

향후 이재명 정부에서 어떨지 지켜봐야죠.


27년 5월까지 임기입니다.


5명
댓글 8 / 1 페이지
no_profile 감말랭이
04.09 14:29
일단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았을 땐,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분배하여 제공하면 더 잘 할 거라 생각합니다.
바라군
04.09 14:30
조희연 교육감 조사한건 초대 김진욱 처장이죠.
문대통령이 임명한건데, 변협 추천인사라서 그런지 일을 너무 못했어요.
오동운 2대 처장은 24년 1월 임명입니다.
no_profile 콩쓰
04.09 14:30
@바라군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여러모로 신기하네요.
로이란
04.09 14:37
그러나 아직 확실히 해 놓은게 없어요.
인력 충원이라도 좀 해서 수사 속도롤 높여야 합니다.
oefpw472
04.09 14:39
뭔가 처장 임기 후 평가를 다시 해야겠지만, 저로서도 참 신기하게 보여지긴 합니다.
각성한 게 누가 봐도 보이잖아요?
근데 그 각성이 하고 싶다고 하냐고요...
여튼 지금까지의 행적은 상당히 훌륭하다고 봐야죠.
no_profile 삼불거사
04.09 14:46
최소한의 정의감과 자존심을 가진 인물이라면, 바지사장으로 왔어도 현 상황에서 각성하는게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no_profile Lasido
04.09 14:52
공수처장 입사 지원한 사람 중, 그쪽 사람들이 원하는 2명이 있었고, 오동운이 있었는데….. 심사위원들이 보기에도 2명이 너무나 너무나 안될사람 이어서, 오동운이 어부지리로 되었다고, 최강욱의원님이 말했었어요.
리치방
04.09 15:02
일단 적어도 자기가 임명된 자리에서 최소한의 자존심이 있는 사람은 맞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봐도 이게 큰 단점이 될수있다보니....그리고 자존심이 자만심의로 변질되지않길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