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파면됐지만, 우리는 아직 괴물이다..
벗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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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9일 PM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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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파면됐지만, 우리는 아직 괴물이다

– 언론의 이름으로 드리는 참회와 고백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된 지 며칠이 지났다.
광장에는 시민들의 눈물이 있었고, 거리에는 환호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멀었다.
한 사람의 탄핵으로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지난 시간 내내 그에게 마이크를 내주고 지면을 열어주며
법치의 탈을 쓴 권력의 독주를 방조했던 우리의 죄다.
이제는 늦었지만, 늦었기에 더 절실히 고백해야 한다.
우리는 윤석열의 파면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우리는 아직 괴물이다.


윤석열은 정치인으로서, 대통령으로서 무수한 위헌적 언동과 행위를 일삼았다.
국회를 범죄자로 매도했고,
법원은 무능하다고 비난했으며,
시위하는 시민은 헌법 파괴자라 규정했다.
그러나 그러한 폭력의 언어가 힘을 얻은 건 단지 그의 입 때문만은 아니었다.
언론이 윤석열의 말을 여과 없이, 비판 없이 받아쓰고 확대 재생산했기 때문이다.
기자들은 검증보다 속보를,
균형보다 접속률을 선택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기사들이 윤석열의 현실 왜곡을 일상화시켰다.


언론은 감시견을 자처하며 스스로를 민주주의의 수호자라 말해왔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우리는, 그 이름에 걸맞은 태도를 보여주지 못했다.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이 있을 때, 우리는 연대하기보다 침묵했다.
공영방송 장악 시도, 비판언론인에 대한 해직과 고소가 이어졌지만, 
우리는 기자정신 대신 계산기를 꺼냈다.
방송사 사장이 쫓겨나고, 기사 제목이 편집권 밖에서 다듬어질 때도
우리는 '회사 방침'이라는 말로 모든 것을 정리했다.


심지어 우리는 때로 그 권력의 입이 되기를 자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대체로 일방통행이었고,
질문 없는 언론 브리핑은 그의 말만이 사실이 되도록 허용했다.
‘주가 조작’, ‘이권 개입’, ‘비상계엄’과 같은 단어들은 기자들의 사전에서 지워졌고,
대신 ‘정쟁’, ‘야당의 공세’라는 틀 안에서 사건은 해석됐다.
권력을 견제하기는커녕,
오히려 그의 정치적 언어를 번역하고 유통하며 국민을 향해 흘려보냈다.
우리가 그리도 자랑하던 언론의 자유는, 실제로는 권력의 자유였다.


그 결과
윤석열은 자신을 ‘법치주의의 화신’이라 말할 수 있었다.
언론이 침묵했기에 가능했고, 왜곡된 메시지가 교정되지 않았기에
그는 자신의 세계를 사실처럼 말할 수 있었다.
시민들이 분노한 것은 비단 대통령의 거짓과 폭력 때문 만은 아니다.
진실을 말하지 않았던 우리 모두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말해야 한다.
‘윤석열의 시대’를 만든 것은 정치권력만이 아니었다.
그에게 묻고 비판하고 견제하지 않았던 언론도 그 시대를 함께 만들었다.
그러니 윤석열이 파면되었다고 해서,
우리가 마치 의무를 다한 양 침묵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죄이다.
우리는 그와 다르다 말할 자격이 없다.
아직은.


기자정신은 권력을 향한 예의가 아니다.
진실을 향한 충성과도 다르다.
기자정신이란,
시민이 놓치는 진실을 시민의 눈앞에 되살리는 노동이고,
권력이 은폐한 언어를 해체하여 국민에게 돌려주는 수고다.
우리가 그런 언론이었는가.
우리는 회의석상에서 “시민이 원하는 보도를 하자”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시민이 분노하지 않을 보도”를 골라 써왔다.
권력을 두려워했고,
갈등을 피했고,
결국은 괴물 곁에 머물렀다.


윤석열은 파면되었다.
그러나 윤석열을 만든 시스템은 여전히 유효하고, 언론의 태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국무총리는 버티고 있고,
경제수장은 헌법재판소를 무시하고 있으며,
언론사들은 여전히 ‘정권 재창출 가능성’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다.
이 체제가 그대로라면,
또 다른 윤석열은 반드시 다시 온다.


우리는 다시 사람이어야 한다.
괴물과 싸운다고 괴물이 되어선 안 된다.
윤석열을 법으로 파면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를 옹호했던 언론,
그에게 침묵했던 언론,
그를 흠모했던 언론 모두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과해야 한다.
그것이 진짜 언론의 시작이고,
그제야 비로소 괴물의 시대가 끝난다.


우리는 아직 괴물이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사람답게 시작할 수 있다면 우리는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을 쓰는 것이다.

***


이 글은

아래의 글에 빗대어 '언론사'의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 [특별 기고]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우리는 아직 괴물이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8256


물론, 제가 쓴 건 아니고, 'chatGPT'가 쓴 글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기자여러분.. '탈출은 지능순'입니다.




끝.

댓글 (1)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04.09 · 49.♡.218.16

    기레기들이 이런 정상적인 글을 쓸리가..????? 하면서 봤는데 역시나군요. 몇백만원짜리 GPU만도 못한 비루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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