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자네는 어디 출신인가?”
벗님

Lv.1 벗님 (106.♡.231.242)

2025년 4월 10일 AM 09:43 · 수정됨(10:41)

조회 1,600 공감 0


  “이봐, 자네는 어디 출신인가?”

  “뭐? 그런 거 알아서 어디다 쓰게?”

 

  “아니.. 뭐.. 그냥..”

  “기운 빠지니까, 쓸데 없는 거 묻지 말고 속도나 맞춰!”

 

  “아.. 알았네..”

 

언제 노예선에 올라타게 된 것인지,

무슨 잘못을 저질렀던 것인지,

혹여 신이 노해서 우리에게 벌을 내리는 것은 아닐지,

아무 것도 확언하지 못한 채 우리는 오늘도 노를 젓고 있습니다.

가냘픈 팔에 손톱 만큼씩 근육이 붙고 있음을 체감하면서.

도대체 이 노예선은 언제까지 항해를 하게 되는 것인지..

 

 // 소모임 ‘노젓는당’

https://damoang.net/paddle

 

혹시.. 승선해보실랍니까?

 

 

끝.

댓글 (6)

  • mlcc0422

    mlcc0422 Lv.1

    25.04.10 · 39.♡.24.44

    박자 놓치면 채찍질 당하는거 아닙니까???
  • FV4030

    FV4030 Lv.1

    25.04.10 · 210.♡.27.130

    구아아악.... 노예 모집 중이군요.
  • 허영군

    허영군 Lv.1

    25.04.10 · 110.♡.83.100

    자발적 노예로군요?ㄷ ㄷ ㄷ
  • 녀꾸씨

    녀꾸씨 Lv.1

    25.04.10 · 121.♡.230.114

    필력은
    글쓴당이셔야 하는데
    아깝습니다 ㅠㅠ
  • 벗님

    벗님 Lv.1 → 녀꾸씨 작성자

    25.04.10 · 106.♡.231.242

    물론, 글쓴당에서도 가끔 마주치실 수도 있습니다. 흐흐흐.

    // 소모임 '글쓴당'
    https://damoang.net/writing
  • 녀꾸씨

    녀꾸씨 Lv.1 → 벗님

    25.04.10 · 121.♡.230.114

    여윽시..
    재능이 적절하게 사용되시는군요 ^^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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