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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김장하. 인상 깊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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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노티
작성일 2025.04.10 19:44
2,749 조회
148 추천

본문

어른 김장하를 보니

후원을 받은 사람들 중에 대학교수 헌법재판관 등 대단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 후원받은 사람들 중에

어느 한분이 인사를 왔는데

‘제가 장학금을 받고도 특별한 인물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라고 하니


선생님이

‘내가 그런 거를 바란 거는 아니었다’

‘우리 사회는 평범한 사람들이 지탱하고 있는 거다’


오늘 이재명 전 대표님 출마 메세지와 일맥상통하는 말씀같아 더 와 닿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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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1 페이지

freeking님의 댓글

작성자 freeking
작성일 04.10 19:56
응무소주이생기심을 글자가 아닌 삶속에서 실천하시는 분이 아닌가 합니다.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작성일 04.10 19:59
저도 그 부분 봤습니다. 평범한 자로써 감정이입해서 봤는데 역시 김장하 선생님이 참 어른이시더라고요.
저렇게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저도 마음 편안해졌습니다 ㅋㅋㅋ

놀고픈v망곰님의 댓글

작성일 04.10 20:08
맞아요 그 부분도 좋았습니다. ㅠ

다이해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이해해
작성일 04.10 20:19
평범한1인...가슴 뭉클합니다

꼬르륵잠수부님의 댓글

작성일 04.10 20:22
저는 그부분 보면서 눈물 찔끔했어요,,, 잘나지 못 한 내가 사회를 지탱하는 일원이라고 토닥여 주시는 그런 감정이 훅 올라오더라구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작성일 04.10 20:28
사부작 사부작 꼼지락 꼼지락

마음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음13
작성일 04.10 20:36
저도 제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던 장면입니다. 좀 먹먹했어요.

롱숏님의 댓글

작성자 롱숏
작성일 04.10 22:46
정말 성인같은 말씀이십니다.

보스톤고사리님의 댓글

작성일 04.11 00:20
저 딱 그 부분에서 울었어요.저에게 해주는 말인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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