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류애를 상실했습니다.

Lv.1 고래의마음 (106.♡.194.215)

2025년 4월 12일 AM 01:08 · 수정됨(09:06)

조회 4,872 공감 0

오늘 건너편 버스정류장에 사람이 쓰러져있었는데

지나가는 60대 2명이 하는 말이

"술쳐먹고 저러네, 저러다 뒤져"


제가 너무 화나서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그러니까 정말 뻔뻔한 얼굴로 "왜요?" 이러는 겁니다...

저는 그 반응을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쓰러진 사람이 술 취한지, 몸이 안 좋아서 쓰러진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저런 추한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자들을 '짐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짐승들은 쓰러진 사람과 그 가족들을 죽인 거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너무 화가 나고 분합니다 ㅠ


그래도 다행스러운 건 경찰이 와서 쓰러진 분 일으켜세운 거까지 보고 버스탔어요.


요즘은 정말 인류애를 없애는 무리들 때문에 힘드네요.

그래도 올바른 일에 연대하는 우리 민주시민들 덕분에 기운 냅니다!

댓글 (5)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25.04.12 · 121.♡.122.153

    아까 아크로비스타 주변에서 걸어다니는 혐오시설 때문에 피해본단 얘기에도, 다모앙에서 글남기는 분이면 분명 거기 혹은 근처 살아도 민주시민일텐데 그동네 전체를 저주하는 분 보면서 좀 마음이 그랬어요. 그 분이 직접 이 강남 2찍들 그냥 석열맞아라 하면 같이 웃어드릴 수 있지만 우리가 그런말 하면 그 분까지 욕하는 느낌이라서 하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면 그 근처에서 피해보고 있단 얘기가 아닌 글에서만 얘기했어도 좀 나을텐데 싶더라고요. - 저도 다른 글에서는 사람들 무수히 죽어나간 자리에 지은 아파트 사는게 정상인들이냐고 했었지만, 거기 살거나 근처 사는 당사자인 민주시민 앞에서 그런 댓글 쓰는건 실례인게 분명하잖아요.
    우리가 짐승들 상대한다고 같이 짐승되면 안되는것처럼, 저 치들도 짐승짓만 하다가 짐승한테 물려 죽을때 아무도 안 구해주길 바래봅니다.
  • 파라메딕

    파라메딕 Lv.1

    25.04.12 · 208.♡.104.243

    딱 본인 수준으로 생각하지요. 넓게 다르게 보는 건 해보질 않았을테니......
  • 랄랄 Lv.1

    25.04.12 · 1.♡.9.74

    보통 걱정되어 신고 해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다른 종족인가봅니다.
  • kikki

    kikki Lv.1

    25.04.12 · 175.♡.36.192

    그런 짐승같은 사람들이 본인들에게 비슷한 상황이 닥치면 왜 안도와주냐며 GRGR하죠.
    비판과 비관이 주류이며 남의 일은 관심없고 오직 본인만 신경쓰는 안타까운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 디자인패턴

    디자인패턴 Lv.1

    25.04.12 · 223.♡.174.51

    2찍
    60~70대
    80 ~ 90년대에 막살던 것들
    공기가 아깝고 걍 다 때려 죽여야 됩니다
    괜히 쓸데없이 살아 남아서 윤석열이 처럼 살아가니 윤석열 같은 게 대통령씩이나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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