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백수일기 09_백수생활 13일째. 마음이 불편..
코쿠

Lv.1 코쿠 (112.♡.121.165)

2025년 4월 12일 PM 08:19 · 수정됨(23:27)

조회 1,292 공감 0

뭘해도 만족스럽지 않고 불편합니다.

최종면접까지 간 회사는 마지막 처우협의 및 평판조회를 앞두고 있구요..


넷플릭스를 봐도 집중이 안되서 딴짓하고

책을 봐도 10페이지를 잘 못넘기고

유튜브를 봐도 그냥 저냥...

게임을 해도 진도가 잘 안나가네요

백수되면 퍼질러 놀것 같았는데



-갈 곳이 안정해졌다는것

-가더라도 몇 년 더 다닐수 있을지 모른다는 것..

-어머니의 암투병


등등..그냥 뭘해도 불편하고 

밤에 자꾸 악몽을 꾸고..

그렇네요.


현직 백수분들 계시면 댓글 한 번 부탁합니다.

댓글 (6)

  • 유준 Lv.1

    25.04.12 · 211.♡.90.119

    현직백수는 아니지만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불안이 영혼을 잠식한다는 말이 얼마나 진실인가 생각하게 합니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기에 현재를,
    살아 있는 현재를 느끼고 감사하자…
    그러면 복된 날이 올 것이다… 라고 주문을 외우시길 빌어 봅니다
  • plaintext

    plaintext Lv.1

    25.04.12 · 112.♡.131.209

    쉬면 잔고가 쪼이고
    일하면 그때 왜 더 못 놀았을까 아쉽고 그렇네요
    이왕 시간이 주어진거
    하루만이라도 마음을 내려놓는 시도를 해보셔요
    열심히 살아오신만큼 최소 하루의 여유 정도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 프로귀찮러

    프로귀찮러 Lv.1

    25.04.12 · 125.♡.74.84

    살면서 휴식이란 것을 안해보셔서 그런겁니다.
    일단 조금씩이라도 산책 꼭 하시고 햇빛보시고 하면 좋아집니다.
    아무 생각 안하고 멍때리는 연습도 해보세요.
    회사 관두고 2년 걸렸습니다. ㅠㅠ
  • 여름숲

    여름숲 Lv.1

    25.04.12 · 175.♡.38.138

    현직 백수지만 자발적 퇴사에 은퇴를 고려한 백수라 사정이 좀 다르겠네요.
    저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직장에 있을땐 그렇게 가고싶던 해외여행이 퇴사후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왜일까 고민해보니 그땐 현실이 지옥이라 탈출을 꿈꾸지만 지금은 현실이 꽃밭 일상이 좋네요. (크게 다쳐 수술 후 입원중인건 함정 ㅋㅋㅋ)
    그래도 최종면접까지 가셨다니 곧 좋은 소식 있겠네요.
    오늘을 즐기세요 화이팅!
  • 사사사

    사사사 Lv.1

    25.04.12 · 124.♡.28.92

    좀 편하게 지내시고 운동도 하시고 책상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마세요.
    잘될거에요.
  • 푸우꾹 Lv.1

    25.04.12 · 183.♡.158.75

    현직 백수 4개월차 50대초반 개발자입니다. ㅋ
    그래도 최종 면접까지는 잘 가셨네요. 전 1차 면접을 몇번 봤는데 .. 영 성적이 좋질 않네요.
    집에만 있는데도 체중이 5킬로 이상 빠지고 .. 악몽은 .. 뭐 그냥 디폴트죠. 그나마 잠이라도 편히 잤으면 좋겠고만 ..
    불면증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애들도 한참 어린데 .. 참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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