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라 (112.♡.211.243)
2025년 4월 14일 AM 11:36
사실 제가 만든건 아니고, Gemini 2.5 Pro 에게 이러저러한 상황설정을 설명하고, 대화를 해가면서 등장인물이나 이야기 흐름을 잡은 다음에 총 6장으로 해서 각 장 별로 소설을 써서 보여달라고 했고요.
나온 소설을 가지고 어느 장은 분량이 너무 짧다거나 너무 길다거나 의견을 주고서, 이걸 나누고 고치고 하는 작업을 요청했습니다.
한 번 요청에 대한 출력의 길이가 아주 길지는 않기 때문에 단편소설의 1장에 해당하는 분량 정도가 수정요청하기에 적당하더군요.
(이걸 퇴고라고 하기는 좀 이상한가요?)
어쨌든, 제 마음에 드는 단편소설이 하나 나왔네요.
중간중간 주인공의 감정을 표현하는 내용이나 장면을 서술하는 문체가 뭐랄까 무료로 이런 기능을 써도 되나 싶을 정도로 참 좋군요.
어디에 올리기는 좀 그렇고 이 소설의 소개문을 작성해달라고 해서 나온 내용만 올려봅니다.
글은 종종 써도 소설은 안써봤는데, AI 의 도움을 받아서 글을 써보니 이거 꽤 재미나는 일이라는걸 알게 되네요.
밥 로스가 슥슥 붓을 놀린 다음 이거 참 쉽죠? 하던 느낌이기도 합니다.
AI 가지고 무얼할까싶은 분들은 취미로 단편소설써보기 완전 강추합니다.
[텅 빈 사무실 - 소개글]
만약 내일, 당신의 직업이 AGI로 대체된다면? '텅 빈 사무실'은 인공 일반 지능이 가져올 혁명적인 생산성 향상 이면에 숨겨진 대량 실업, 기본소득이라는 달콤한 덫, 그리고 서서히 질식하는 민주주의를 냉정하게 그립니다. 기술 유토피아의 환상 너머, 우리가 마주할지 모를 섬뜩한 미래를 엿보세요. 이것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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