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군 (125.♡.160.60)
2025년 4월 15일 AM 06:08 · 수정됨(04. 16. 07:16)
초등학교 때 대한극장에서 로보캅 봤을 때, 어마어마한 사운드에 정말 압도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 초반에 OCP 임원회의 하다가 ED-209 등장하는 장면에서...아직 ED-209가 아무 것도 안 했고 그냥 시동만 걸려있는데도 무서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ㅠ (극장 사운드의 힘)
잠시 후...
시연하는 남자가 ED-209 앞에 권총 툭 던진 다음에 10초 남았다 9초 남았다 할 때 진짜 뒤지게 무서워서 극장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 ㅠ
그리고 로보캅 첫 등장 때,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로보캅 발자국 소리가 쥬라기 공원 1편의 티라노 사우루스 발자국 소리하고 비슷한 급이었습니다.
그 소리 들으면서 와 로보캅 무게가 진짜 미친듯이 무거운가보다 그런 생각을 했었죠.
나중에 직장인이 되어서 로보캅을 인터넷으로 다운받아서 PC로 보았는데, 사운드가 너무 약해서 대한극장의 그 임팩트가 안 느껴지더군요.
극장은 스타워즈나 벤허 같은 컨텐츠에 최적화된 시청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 정도의 컨텐츠를 감상할 것이 아니면 굳이 극장에 갈 필요가 없죠. 범죄도시나 그런 정도의 영화면 이제 웬만한 사람들은 집에서 OTT로 보려고 하겠죠 ㅎㅎ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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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소년우주표류기
25.04.15 · 211.♡.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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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rangesky
25.04.15 · 110.♡.4.17
저도 대한극장에서 봤습니다. 대딩 때요.^^
확실히 음향과 화면의 압도하는 느낌은 대한극장이 최고였죠. -
부부서지는파도처럼
25.04.15 · 116.♡.206.157
포스트 프로덕션: ㅠ.ㅠ -
UUrsaMinor
25.04.15 · 59.♡.160.71
저도 대한극장에서 봤습니다. 나중에 비디오로 다시 보니 이게 뭐지.. (특히 사운드) 싶긴 했어요. -
빅빅버그
25.04.15 · 1.♡.14.21
이 음악이 머리속에 각인되었죠..ai로 만들어봤습니다.https://youtube.com/shorts/mw6KFgZML0A?si=WCZWh2H7J7XB44fH -
엔엔알이일년만
25.04.15 · 211.♡.176.51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네요^^ -
삶삶은다모앙
25.04.15 · 223.♡.84.239
동명극장에서 봤어요
시골 -
IIntothewoods
25.04.15 · 70.♡.67.174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4/comment_1178813358_r6DQyOZR_284a0ea3cf2cc7e7773bfc1b25fb35f0cedfcc65.jpeg]
저의 대한극장 첫영화는 요겁니다 -
귀귀신고칼로리
25.04.15 · 222.♡.246.23
초반에 머피 죽는 장면이 진짜 고어물이죠...팔짜르고...ㄷㄷㄷ -
어어라연
→ 귀신고칼로리
25.04.15 · 125.♡.206.168
저는 막판에 악당 중 하나가 유독 물질에 빠진 뒤 전신이 흘러내리면서 헤매다가 부딪혀서 산산조각 났을 때의 충격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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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나와 있듯이 아마도 THX 사운드 시스템 때문에 더 크게 들렸을 것 같네요.
{video: https://youtu.be/u9-C9xLujb8?si=HtZg8mIPyTWQjaC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