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5년 4월 15일 PM 01:30 · 수정됨(15:30)

오늘(15일) 오전 8시 15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김포행 에어서울 RS902편 항공기 안에서 한 여성 승객이 허가 없이 비상문을 열어 항공기가 결항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여성은 당시 항공기가 유도로를 따라 활주로로 이동 중이던 상황에서 "답답하다"는 이유로 비상문을 개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비상 탈출 슬라이드가 작동하면서 기동 불능 상태가 돼, 결국 주기장으로 견인된 뒤 결항 처리됐습니다.
항공기에는 1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비행기에서 내려 다른 항공편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
한편 2023년 5월에도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착륙 직전 승객이 비상문을 여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해당 승객은 항공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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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단체로 바이러스가 유행하는건가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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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룡.백호
25.04.15 · 168.♡.188.64
대체 요즘 왜 그러는 거죠?? -
드드니로
25.04.15 · 211.♡.67.102
‘ 비행기 탔는데 나 답답하니까 비상문 열어야지. ’
이 생각이 대체 어떻게 가능한가요?? -
에에피네프린
25.04.15 · 222.♡.255.43
반지성의 시대... -
알알로록달로록
25.04.15 · 223.♡.248.48
솔직히 폐소공포증도 이미 진단받거나 치료받은게 없다면 그냥 거짓말이라고 생각됩니다. - 녹
녹차구름
25.04.15 · 220.♡.60.65
산에 불내는 것과 비행기 문 여는 것도 그렇고 무슨 정신병이 유행을 하는 걸까요 -
빅빅머니
25.04.15 · 61.♡.186.175
저 승객이 처음 공황 발작 일으킨 것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저도 공황장애가 있는데, 가끔 비행기나 관광버스(창문을 열 수 있는 버스는 괜찮습니다.) 안에서 순간적으로 폐소공포증이 올 때가 더러 있습니다. 숨이 막히고 식은 땀이 줄줄 흐르고 눈 앞이 하얘지는 등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이 닥칩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죠.
그나마 갖고 있던 약을 먹고 심호흡을 하면서 가라앉히곤 하는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처음 겪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뭔 짓 했는지도 모르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세
세온
→ 빅머니
25.04.15 · 175.♡.146.37
그럴 때는 무턱대고 문여는게 아니라 주변 지인이나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상식이지요 -
빅빅머니
→ 세온
25.04.15 · 61.♡.186.175
그게 정상적일 때는 당연하다 싶은 게 공황발작 올 때는 절대 당연하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문자 그대로 사고가 마비되서 지금 이 자리를 벗어나 달아나야겠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 생각이 안 듭니다.
저도 처음 겪었을 때 택시 안에서 그랬는데 하마트면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릴 뻔했습니다. -
솜솜다리
→ 빅머니
25.04.15 · 220.♡.212.217
이건 쉴드가 안됩니다. 답답하면 승무원을 찾아야죠
이성이 마비될때까지 애기를 안하는건 당사자가 잘못하는겁니다. - 한
한글8글자
→ 솜다리
25.04.15 · 118.♡.91.148
시나브로 이성이 마비되는 게 아니라
스위치 온 하듯 이성이 마비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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