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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2일차.. ㅠㅠ

오호라
2025.04.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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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병원에서 이런저런 검사를 다 받았더니..

(요로결석은 아니였습니다... 요로결석이면 이러고 못 다녔을듯.. ㅋㅋ)


병원비가 16만원이 나왔습니다. ㅠㅠ (실비 일일 한도는 10만원.. ㅠㅠ)


뭐.. 어제 병원에서 항생제 바로 닝겔로 맞으니 차도는 있었는데...


급한 업무 마무리할게 있어서 어제밤 부터 오늘 오전까지 좀 무리했더니.. 또 몸이 탈이 나더군요..


일단 일 마무리하고 병원으로 갔는데.. 체온이 좀 많이 올라서 40도를 찍었습니다. 


목이 바짝바짝 탄다는 느낌을 간만에 경험했습니다.


하여간.. 의사 샘 부터 간호사 샘들까지.. 체온에.. 세균 수치들 보더니.. 다들 걱정에 한마디 해주시는데..


뭐.. 대충 그렇게 중요한 일 아닌듯.. 넘기는 게 불안하셨는지..


의사 샘이... 


있다가 오후에 체온 올라가면 바로 병원오라고.. 


밤이라고 해도.. 체온 올라가면 응급실 가라고 하셨습니다.


뭐.. 그때.. 정신도 없어서.. 그냥 넘겼는데.. 


이 드립을 칠 것을 못쳐서 아쉽 더군요.. 


박민수 차관 "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


음... 


이게 7개월 전 발언인데... 


3명
댓글 6 / 1 페이지
no_profile 아기고양이
04.15 15:31
아니 편찮으신 와중에도 드립을 못 쳐서 아쉬우시다뇨. ㅋㅋㅋㅋ
얼른 나으셔야죠. 병원 가셔야하면 서둘러 가시고 잘 챙겨드시고 쾌차하시길 바라요.
케이건
04.15 15:37
'드립 칠 정신 있으시니 경증'
ㅋㅋㅋㅋㅋ
어디가 아프신지 모르겠지만... 일보다는 몸이 우선이에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규링
04.15 15: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드립보단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no_profile 창가의고양이
04.15 16:00
아이고 드립보다 몸이죠!
후딱 쾌차하십쇼!! 아프시면 안됩니다!
no_profile boolsee
04.15 17:00
열이 오른다는 것은 염증아닌가요?
혈액 검사해보셨다고 하시니 어느 장기에 염증이 있는지 빨리 찾으셔서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아버지... 척수염으로 3개월 병원에 계셨었는데 초기에는 염증 원인 못찾아서 고생했습니다.
크게 염증 원인이 3종류가 있다고 하고 항생제도 원인에 따라 다른 것을 처방해야 한다고 하는데
원인 찾기가 어려우니 항생제를 써도 염증 수치가 오르락 내리락하더군요.

쾌차하세요.
오호라
04.15 21:11
@boolsee님에게 답글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립선염 이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항생제 닝겔 맞으니 약빨은 바로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