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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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5소년우주표류기 (211.♡.39.61)

2025년 4월 15일 PM 05:46 · 수정됨(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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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는 활리역(活里驛) 사람인데 하루는 서라벌에 나왔다가 지나가는 선덕여왕을 보았다. 그런데 여왕이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그는 단번에 여왕을 사모하게 되었고 끝내 미쳐 버렸다.


어느 날 여왕이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갔다가 지귀가 자신을 사모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귀를 불렀다. 여왕이 절 안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는 동안 지귀는 바깥 탑 아래에서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었는데 기도를 마치고 나오던 여왕은 지귀의 잠자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금팔찌를 뽑아서 자고 있는 지귀의 가슴에 놓고 갔다.

잠에서 깬 지귀는 여왕의 금팔찌를 발견하고 너무 기쁘고 아쉬운 나머지 더욱 더 사모의 정이 불타올라 몸에도 불이 붙어 불귀신으로 변해버렸고 지귀가 불귀신이 되어 온 세상을 떠돌아 다니자 사람들은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에 선덕여왕이 백성들에게 주문을 지어 주어 대문에 붙이게 하니 이후 백성들은 화재를 당하지 않게 되었다. 이때 여왕이 지어준 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志鬼心中火 - 지귀가 마음에 불이 나
燒身變火神 - 몸을 태워 화신이 되었네.
流移滄海外 - 마땅히 창해 밖에 내쫓아
不見不相親 - 다시는 돌보지 않겠노라.
후세 사람들은 이것을  지귀의 연이라 불렀다.

댓글 (3)

  • 호루룩

    호루룩 Lv.1

    25.04.15 · 223.♡.48.40

    캬... 쥐기네요.
  • 와이본

    와이본 Lv.1

    25.04.15 · 182.♡.127.80

    오옹~~?
  • 감말랭이

    감말랭이 Lv.1

    25.04.15 · 223.♡.79.2

    쥐귀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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