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고 입장문을 보니 반성이 없군요.
diynbetter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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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6일 AM 09:47 · 수정됨(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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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고 입장문(2차)을 보니 반성이 없군요.

굥정부 임명직들의 도덕적 해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언론 보도의 배경

한민고등학교는 작년 10월 초, 한 마이너 인터넷 신문사를 통해 본교 행정실의 비리 의혹을 다룬 첫 보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유독 해당 인터넷 신문사만이 본교에 대한 다양한 의혹과 추측성 보도를 다섯 차례나 이어갔고, 이로 인해 본교는 수개월에 걸쳐 경기도교육청과 파주교육지원청 대규모 감사단으로부터 강도 높은 감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감사 결과,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의혹과는 달리 행정실 직원의 일부 비위 행위가 몇 가지 적발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본교는 감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더 좋은 학교로 쇄신하기 위해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며, 감사 정국으로 위축된 교육활동 정상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학교를 개선하고 정비하던 중, 연이틀 MBC를 통해 일련의 사안들이 왜곡 및 확대되어 보도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는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학교장의 학생 이송용 차량 사적 사용, 급식업체 식재료비 비축, 행정실 직원의 셀프 호봉 승급 및 건강보험료 횡령, 비위 직원 징계 면제는 이미 교육청 감사를 통해 충분히 점검 및 소명이 완료된 사항인데, 보도 내용 중 상당수는 왜곡되거나 확대되었습니다.

본교는 교육청으로부터 지적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성찰하고 바르게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본교가 얼마나 잘해 나가는지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학교는 어떠한 정치적 흥정에도 특정 개인 및 집단의 이익에 의해서도 결코 희생되어서는 안 됩니다. 혹시라도 악의적인 의도로 한민고등학교를 망치려는 자가 있다면, 그 화살을 스스로에게 돌려 깊이 반성하시고 멈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학교장의 학생 이송용 차량 사적 사용에 대한 입장

학교장은 학교 내 관사에 거주하고 있어 출・퇴근 등 자가용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본인 소유의 차량도 2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감사 결과, 학교장이 학교 업무용 차량을 사용한 것은 단 6회였으며, 6회 모두 공적 사용임이 소명되었습니다. 학교장과 전·현직 행정실장이 교육청으로부터 조치를 받은 이유는 차량의 사적 사용 때문이 아니라, 학교 업무용 차량 운영 및 관리 소홀 때문입니다.

그리고 학교는 학교 업무용 차량의 블랙박스 칩을 누군가 사적으로 빼내어 교육청과 언론사에 제보한 것에 유감을 표합니다. 특히 학교장이 교회에 간 사실을 악의적으로 왜곡 보도한 부분 역시 학교장의 공적 업무의 수행 과정이었음이 감사과에 소명되었습니다. 학교 업무용 차량은 본교의 '학교 업무용 차량 규정'에 따라 야간 학생 병원 이송, 교사 출장 등 필요시 결재를 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1년간의 사용 통계를 보면, 기숙사에서는 생활지도 교사가 약 200회, 학교에서는 교직원들이 약 190회 차량을 공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현재는 지적 사항을 반영하여 작년 9월부터 학교장을 포함한 모든 교원이 학교 차량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기숙사 생활지도 교사만이 정해진 목적에 맞게 차량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학교 업무용 차량 사용이 중복될 경우에는 기숙사 생활지도 교사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긴급한 학생 이송 업무 등을 처리하고 있으며, 해당 건별로 추가 보수를 받고 있음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학교 업무용 차량 사용 중복으로 인해 아픈 학생들이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일은 개교 이래 단 한 차례도 발생한 적 없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그 밖의 입장

급식업체 식재료비 비축 문제는 교육청 감사 결과, 본교에 입점해 있는 별도의 급식업체가 지적받은 사항입니다. 해당 급식업체는 감사 결과를 엄중히 수용하여 비축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교에 환수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환수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행정실 직원들 담합적 셀프 호봉 승급 문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건강보험료 횡령 건에 해당하는 한 직원은 교육청 감사를 통해 사법처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에서 관련 직원의 징계 면제를 주장하고 있으나, 비위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 이미 사직한 직원을 학교가 징계할 권한은 어디에도 없음을 밝히며, 아울러 해당 직원의 학교법인 소속 사업체 취업 역시 본교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밝힙니다.

끝으로 학교법인 한민학원의 사무국장 채용 및 비위 행위자에 대한 감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내부 비리가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직원들을 사찰하거나 압박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본교는 작년부터 수개월에 걸쳐 대규모 교육청 감사를 받았으며, 그에 따른 적절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관련 사실 일체가 외부에 공개되었고, 본교는 쇄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주장 및 보도는 사실을 왜곡한 것임을 바로잡습니다.

한민고등학교 기숙사 前 생활지도 교사 정○영에 대한 입장

정○영씨는 기숙사 생활지도 교사로 본교와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았으며, 본교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에도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지만, 끝까지 인내하며 품격을 지키기 위해 학교가 부단히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MBC 보도에 대한 입장

지난주 3월 27일(목) 오후, MBC 기자가 본교를 방문하여 첫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면담이 진행될수록 취재가 미리 정해진 방향에 따라 이루어지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이에 학교는 우려를 표하며, 기자에게 본교는 개방적이고 적극적으로 취재에 협조할 것이니,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보도를 요청드린다는 뜻을 간곡히 전달하였습니다. 학교를 방문하여 철저히 취재할 것, 자료 제출에도 적극 협조할 의사가 있음을 추후에 다시 한 번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 기자로부터는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였고, 한민고등학교가 개교 이래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사학이 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성과는 보도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악의적 편집과 짜깁기식 보도를 통해, 한민고등학교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 선생님들, 재학생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미래에 입학할 본교 학생들에게 깊은 상처와 혼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자극적인 보도를 통해 오늘도 각자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의 사기가 심하게 저하되었습니다.

본교는 공식적으로 이러한 혼란과 염려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개교 이래 부끄러움 없이 교육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본교는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선봉에 설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학교법인 학민학원에서도 언론중재위원회의 시정권고 심의제도를 활용하여 재단과 학교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정정보도가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음을 알립니다.


스카이데일리도 언론보도라고 게시하는 한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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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XuP-5KSBEA?t=1

​군 출신이 학교법인을 사실상 장악하다시피한 한민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극우 인사들의 강연을 듣게 하고, 교육청 감사에서는 각종 비리를 지적받았단 사실,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MBC취재 결과, 한민고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건이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학교장이, 가해 교사를 두둔했던 사실도 드러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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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최근의 단일 사건이 아니라 개교 이후 10여 년 동안 반복되어 온 누적된 구조적 문제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은 여전히 침묵과 축소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안은 과거 발생했던 사건이지만 최근 공중파 보도를 통해 다시 조명되며 사회적 공분이 재점화됐다.

고 의원은 "공론화는 다시 시작됐는데 교육청은 여전히 끝났다는 듯이 대응하고 있다"며 "문제가 지금도 존재하고 있고, 유사한 기숙형 학교에서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 사안을 '지난 일'로 치부하는 순간, 책임 회피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의 한민고 감사 결과보고서(2025년4월)에 따르면 해당 학교에 대해 총 23건의 지적 사항이 적발되었고, 그중 ▲호봉 및 급여 부정(1억 5000만 원 이상)▲건강보험료 과다 청구▲공용차량 사적 사용▲급식 계약 미준수▲예산 부적정 사용 등 중대한 비리가 포함됐다.


일부는 수사로도 이어졌고 퇴직자에 대한 형사고발도 이미 접수(2024년12월)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사안에 대해 어떠한 구조 개선 계획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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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습니다.

(전)대통령부터 썩었으니

학생들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 받습니다.




https://youtu.be/pTN5kyqihfs?t=75



김어준 표현을 빌자면 권력은 공기와 같습니다.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들도 고통받습니다.


댓글 (8)

  • 코파니코피나

    코파니코피나 Lv.1

    25.04.16 · 211.♡.210.215

    '마이너'를 쓴 것부터가 어떤 생각인지 드러납니다.
  • W

    WonBin Lv.1

    25.04.16 · 211.♡.25.117

    한민고와 전체 교직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별건수사가 필요합니다. 당당하시니 별일없겠죠.
  • 비글은스누피

    비글은스누피 Lv.1 → WonBin

    25.04.16 · 121.♡.176.149

    저도 이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재단을 아주 탈탈 털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FV4030

    FV4030 Lv.1

    25.04.16 · 210.♡.27.130

    끔찍하네요. 허허허;;;
  • 까마긔

    까마긔 Lv.1

    25.04.16 · 117.♡.14.141

    진짜 뻔뻔하네요...
  • 수선영

    수선영 Lv.1

    25.04.16 · 210.♡.182.121

    입장문의 Text만 보면 언론이 언론했나 했었는데, 좀 찾아보니 끔찍하네요...
  • 규링

    규링 Lv.1

    25.04.16 · 170.♡.228.34

    진짜 뭣같은 학교군요.
  • 얼크니

    얼크니 Lv.1

    25.04.16 · 223.♡.51.179

    한민고 압수수색 100회 확보되는 입장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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