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브랜드별 미국 스마트폰 판매량 점유율
요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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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6일 PM 12:51 · 수정됨(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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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3위부터는 돈을 잘 못벌죠. LG가 미국 스마트폰 3위를 장기간 유지했는데도 플래그쉽 판매량이 안나와 철수한 이유)


  • 미국, 지난 주 57개국에 대해 10%에서 104%에 이르는 상호 관세 발표
  • 4월 2일 발표 이후 미국 아이폰의 약 80%를 생산하는 중국은 104%라는 높은 관세에 직면, 애플뿐만 아니라 모토로라, 구글과 같은 주요 브랜드들에 영향. 나머지 20%는 인도에서 생산
  • 베트남과 인도는 관세율이 각각 46%와 26%로, 두 나라 역시 미국 수출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삼성과 구글과 같은 주요 브랜드가 타격을 입을 수 있어
  • 일부 국가는 이러한 관세가 유리하게 작용 가능. 인도의 경우 중국이나 베트남보다 낮은 관세율로 미국에 수출할 수 있어 생산기지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음
  • 애플은 높은 마진 구조 덕분에 일정 부분 충격을 완화할 수 있지만, 관세 인상으로 인해 미국시장 내 신형 아이폰의 가격 상승을 초래할 듯
  •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관세에 대비하여 이미 미국에 스마트폰 재고를 확보했을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는 미국 외 지역에서의 판매에 집중할 듯
  • 장기적인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월간 스마트폰 보고서


베트남이 미국 수출품에 대해 46%의 관세를 부과받게 되면서, 자사 스마트폰의 60% 이상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애플, 모토로라, 구글 및 기타 중소 브랜드들도 대부분 중국 생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중국은 이번에 총 104%로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 받게 된다. 이는 이번 정책에 따라 영향을 받는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모두 이번 관세 인상의 타격을 입을 위기에 처해 있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번 새로운 관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원가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는 가격 인상과 소비자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그 영향은 어느 나라에서 얼만큼 생산하느냐에 따라 브랜드마다 상이하게 나타날 있다.


애플의 대응책

  • 애플은 타 브랜드들보다 높은 마진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일부 관세 비용을 흡수할 여유가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최종 소비자에 관세 부담을 전가하지 않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상승과 소비자 심리 위축은 여전히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 인도에게 적용된 관세는 26%로, 이는 중국(104%)이나 베트남(46%)보다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미국향 아이폰 생산의 20%가 인도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제조업체들이 생산 거점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도로 전환한다면 인도는 그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 그러나 인도 내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요구된다.
    • 애플의 다각화 의지와 실행력
    • 인도 내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파트너들의 기술적 역량
    • 설비 투자(Capex)에 대한 의지와 여력
    •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정책
    • 미국과의 협상에서의 인도의 외교적 역량


이러한 시나리오에 대해 카운터포인트 닐 샤(Neil Shah) 부사장은 “현재로서는 인도가 가장 유력한 대안이며, 다음이 브라질이다. 하지만 두 국가 모두 생산 능력을 단기간 내에 크게 늘리기는 어렵다. 중국 관세가 104%까지 급등한 현 상황에서는 특히나 애플을 비롯한 모든 기업들이 앞으로 한달, 또 1년 뒤에 어떤 관세 정책이 나올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애플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인도를 대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인도 EMS 파트너들의 기술력, 설비 투자 의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관세 협상에서 미국과 맞설 수 있는 인도의 역량 등이 필요하다. 만약 인도가 이 조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보다 유리한 글로벌 생산 기지로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삼성 및 기타 기업

  • 삼성은 생산 측면에서 중국 의존도가 낮고, 중국에서의 생산은 주로 중저가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중국 ODM 파트너들과의 협업에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점에서 삼성은 다른 브랜드들보다 이번 새로운 관세에 대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 대해 카운터포인트 타룬 파탁(Tarun Pathak) 연구위원은 “삼성은 인도 내에 상당한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보다 베트남에서 인도로의 생산 이전을 더 빠르게 추진할 수 있으며, 이는 베트남산 스마트폰에 부과되는 46%의 관세 영향을 상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은 인도에 두 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하나는 확장 가능한 잉여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만약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성공한다면, 삼성의 한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모델의 수출이 증대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 (6)

  • 아름다운별

    아름다운별 Lv.1

    25.04.16 · 118.♡.83.26

    모토로라(=레노버) 이름빨인가요 10%나 되네요
  • F

    FactViolence Lv.1 → 아름다운별

    25.04.16 · 106.♡.129.141

    우리나라의 스카이같은 포지션이죠.
    근데 남미지역 점유율은 2위로 애플보다 높은 브랜드입니다.
  • 효도르는효도를

    효도르는효도를 Lv.1

    25.04.16 · 211.♡.66.45

    모토로라 놀랍네요
  • 망각

    망각 Lv.1

    25.04.16 · 73.♡.133.130

    구글 픽셀이 그렇게 광고를 해도 3% 밖에 안 되는군요.
  • Saracen

    Saracen Lv.1

    25.04.16 · 24.♡.117.37

    현재로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iPhone에 부과되는 관세는 20% (펜타닐 벌금)입니다. 125% 관세는 언제 다시 부과될지 모르나 현재로는 중지 상태입니다. 인도에서 생산하면 관세가 낮을지 모르나, 인도도 무슨 핑계로 높일지 모르고, iPhone공장은 인도말고도, 전세계 여러군데 있습니다. 문제는 나바로가 베트남을 중국의 경제 식민지로 표현하듯이, 무역 대표 관료가 별로 아는게 없어서, 주먹 구구식으로 관세 정책을 관장하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nVIDIA경우를 봐도, 실제로 어떤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기 보단, 실리콘 밸리 회사들을 괴롭히는데 목적이 있는게 아닌가 의심을 사고 있어서, 그냥 트럼프 행정부와 자주 만남을 가지는게 더 나을지 모릅니다.
  • R

    Rhenium Lv.1

    25.04.16 · 203.♡.241.21

    자국 기업들부터 때려잡아 자국에서 생산하게 해야지 나쁜 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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