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흉추 압박골절로 입원하셨습니다.
따따블이

Lv.1 따따블이 (211.♡.159.238)

2024년 4월 22일 PM 11:03 · 수정됨(04. 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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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장농 위에 물건을 올리시려다가 뒤로 넘어지셔서 허리를 다치셨는데

동네 정형외과를 갔더니 엑스레이도 안찍고 물리치료하고 진통제만 주더라구요.

 

그렇게 며칠동안 다니셔도 차도가 없으셔서 입원하시겠다고 2차 병원에 가서 MRI를 찍었더니

T12번 흉추 골절이네요.. 그래서 병원에서는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나무라면서 시멘트 시술을 권유하는데..

이게 다른 주변뼈들의 골다공증 위험이 있어서 잘 관리해야한다고 하네요.

 

의학적 지식이 없는 제 눈에는 12번 흉추가 이미 내려 앉은 것 같아 시멘트 시술로 완벽하게 잡을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데.. 또 L2 척추도 하단에 골절이 있어보이네요.. 

 

간호사하는 친구는 큰 대학병원으로 알아보라고 하고.. 단 지금 파업 때문에 수술들이 많이 밀려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다.. 그리고 ORIF도 고려해보라고 하는데.. 연세가 70이 다 되어가시니 개복은 좀 부담스럽고.. 근데 또 예우만 좋다면 그게 맞는 것 같기도하고...

 

주변 수의사 지인은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골절이 심해서 시멘트로 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하다는 말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주변에 의사가 잘 없어서 어찌해야될지 모르겠군요.

하필 의사 파업이라 큰병원이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휴... 올해 참 다사다난한 것 같습니다.... 인생 박복한 느낌...

댓글 (19)

  • O

    okyj Lv.1

    24.04.22 · 116.♡.107.11

    아..ㅠㅠ 어머님께서 많이 힘드시겠어요..ㅠㅠ
    수술 잘받으시고 빠른 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 따따블이

    따따블이 Lv.1 → okyj 작성자

    24.04.23 · 211.♡.195.155

    이렇게 힘들어하시는 모습은 처음이예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 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

    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 Lv.1

    24.04.22 · 221.♡.127.218

    아이고…… 어르신의 쾌차를 빕니다…..
  • 따따블이

    따따블이 Lv.1 → 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 작성자

    24.04.23 · 211.♡.195.155

    감사합니다. 나이 들어간다는건 참 슬픈 일인 것 같아요..
  • 드럼행님 Lv.1

    24.04.22 · 118.♡.123.194

    이런 시국이면 과잉진료 느낌이 좀 있어도 빨리 치료받으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여
  • 따따블이

    따따블이 Lv.1 → 드럼행님 작성자

    24.04.23 · 211.♡.195.155

    과잉치료는 아닌 것 같은데 기왕이면 더 좋은데서 받고 싶지만 말씀하신대로 시국이 문제네요..
  • 믹스다모앙

    믹스다모앙 Lv.1

    24.04.22 · 58.♡.102.214

    시국이 시국인지라 걱정이 많이 되실거 같아요
    대학병원 아니라도 전문병원쪽으로 진찰,상담
    받아보세요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척추쪽은 알아줍니다.

    집안에 어른신분도 유사하게 다치셔서 지역에서 시멘트시술 하셨다가 재수술 하셨어요
  • 따따블이

    따따블이 Lv.1 → 믹스다모앙 작성자

    24.04.23 · 211.♡.195.155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 병원을 포함해서 내일 열심히 알아보겠습니다
  • 파지립

    파지립 Lv.1

    24.04.22 · 180.♡.217.34

    치료방법 결정전에 대학병원에 가보시는게 보통의 경우면 맞긴 할텐데
    요즘 대학병원사정이 좋지 않을거라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일단, 전화상으로 대학병원에 문의하셔서
    치료자체까지는 몰라도 진단까지는 가능한지 문의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래서 진단이 명확해 지면
    어디에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를 정하는 방식이 그나마 차선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가끔씩은 진단자체에서 갈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다만, 위의 사정과 별개로
    어머님께서 통증을 심하게 느끼시면 진단하러 가는 과정자체도 어려우실거라
    여러정황을 잘 고려해 보시고
    결과적으로는 가장 좋은 선택이 결정되길 기원해 봅니다.
  • 따따블이

    따따블이 Lv.1 → 파지립 작성자

    24.04.23 · 211.♡.195.155

    감사합니다. 통증도 지금 너무 심하시고, 이미 많이 경과되서 빠른 결정이 필요한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참 여러므로 난감하네요. 일단 MRI 사진 CD 받아서 여러군데 문의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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