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KTX가 갑갑한게 아니었구나
코파니코피나

Lv.1 코파니코피나 (211.♡.210.215)

2025년 4월 16일 PM 06:51 · 수정됨(20:59)

조회 2,203 공감 0

월말 김어준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3월호 과학편 박문호 박사님이 유럽 학습 여행 다녀오셔서 얘기하시다가

프랑스 TGV 얘기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KTX보다 쾌적하다면서 코레일은 반성 좀 하라니까

김어준 총수가 그건 MB가 SRT 만들어서 코레일 이익이 박해서 그래요. 그럽니다.

KTX-1(초기 KTX) 열차는 좌석이 간격이 좁아서, 짐짝 처럼 수송당하는 기분이고,

산천은 그나마 좀 나은데 터널 구간도 많아서 갑갑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댓글 (6)

  • 크렙스

    크렙스 Lv.1

    25.04.16 · 222.♡.239.212

    KTX-1은 그나마 떼제베 원본보다 좌석간격이 넓은 편입니다. 그래서 창문 위치가 조금 안맞죠
  • Nunki

    Nunki Lv.1

    25.04.16 · 223.♡.53.116

    달릴만 하면 서고 달릴만 하면 서고 그래서 그런것도 없지않아 있겠지요.
  • 통화권이탈

    통화권이탈 Lv.1

    25.04.16 · 175.♡.167.35

    TGV의 관절대차 구조가 바퀴 당 중량을 높이 가져갈 수 없어서 대차를 크게 못 만드는 것도 있지요. 그래서 무궁화호보다 좁은 고속열차가 되었습니다. 차기 모델인 산천은 역방향 좌석 문제는 해결했지만 대차 크기는 크게 못 키웠지요.
  • DAVICHI

    DAVICHI Lv.1

    25.04.16 · 1.♡.82.118

    시베리아까지 뻗어가야 ktx타는 맛이 날 듯(YO)
  • 바람에날려 Lv.1

    25.04.16 · 1.♡.204.190

    제가 학부생이던 시절의 과 교수님이 2004년 최초 개통된 KTX의 객실 및 좌석 설계 용역을 했던 분입니다. 인간공학 전공이고 지금도 서울대에서 교편을 잡고 계시지요.

    교수님 수업 시간에 당시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원본인 TGV 자체의 차량 크기가 작으니 거기에 뭘 어떻게 해도 쾌적한 좌석 구조/배치가 안 되더랍니다. 그래서 코레일에 의견을 냈더니, 코레일 측에서 고민은 좀 했지만 결국 경제성 때문에 한 량당 좌석 수를 포기하지 못하더래요. 그래서 결국 개통 후에는 용역을 맡았던 교수님만 욕을 무지하게 먹는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그 이후에도 KTX 관련 후속 프로젝트들을 계속 하셨고 관련 논문도 계속 쓰셨다는 게 함정)

    반대로 (TGV, ICE, 신칸센을 모두 카피했다고 쓰고 독자 개발이라 읽는) 중국 고속철은 처음에는 3+3열 배치로 설계했다가 차량 폭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 그걸 포기하고 5열이 된 걸로 압니다. 6열 구조는 광궤로만 가능한데, 그러면 건설기간과 비용이 크게 상승하는지라... 여하튼 중국 고속철은 표준궤를 사용하는 철도 중에서는 가장 폭이 크고, 그래서인지 실제 타 보면 꽤 쾌적합니다.
  • 달짝지근

    달짝지근 Lv.1 → 바람에날려

    25.04.16 · 49.♡.149.207

    결국 답이 없는 상황이었군요
    듣고 보니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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