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개굴개굴이

Lv.1 개굴개굴이 (110.♡.31.119)

2025년 4월 16일 PM 06:57 · 수정됨(19:29)

조회 694 공감 0

늘 이날이면 아침부터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하는데...

한참 바쁘게 일하다보면 여느 평범한 날처럼 그렇게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 당연한 평범함을 잃어버린 분들 생각하면 정말 슬프지만...

더이상 나이들지 않게 된 가족을 가진다는 것은 감히 상상하기조차 힘들어서 초저녁 밝은 창밖이 참 좋네...하며 퇴근 준비하다가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잊지않는 것만이 할수 있는 전부인지..ㅠㅠ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게 빚이라고 믿었는데 최근까지 세상에 난잡히게 벌어진 일들을 보면 면목이 없습니다 정말.


그냥...퇴근길 전철안에서 톼근하는 많은 분들 보며 적어봅니다. 

다들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댓글 (5)

  • 순후추

    순후추 Lv.1

    25.04.16 · 121.♡.1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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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V4030

    FV4030 Lv.1

    25.04.16 · 106.♡.201.159

    무디어지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앙님들 덕에 세월호 추모 행사에서도 깃발을 흔들어보았지요. 조금의 노력과 실천, 연대와 관심이 조금이라도 변화를 가져옴을 봅니다.

    무엇보다 세월호 가족들이, 이태원 가족들이 앞에 서있다는 게... 거리로 나서게 하네요
  • 모빌맨

    모빌맨 Lv.1

    25.04.16 · 61.♡.16.165

    올해는 안산 기억교실에 가려고... 준비 다 하고 나서
    자리 위치만 확인하러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사진으로 자리들 보는 순간 그냥 터져 버리고 정신이 나가서요...

    결국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갔네요.
    - 어제부터 준비 했었는데...

    제 인생에 큰 일들을 직 간접적으로 정말 많이 겪었지만...
    간접적으로 겪어서 덜하다 생각했던 세월호가
    제게는 아직도 가장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 귀엽고깜찍한요정

    귀엽고깜찍한요정 Lv.1

    25.04.16 · 118.♡.72.49

    일수가방들고 열심히 거래처 삥뜯으로 다녔지 말입니다.
    특히 치과.....
    꺄르르륵....
  • 길벗

    길벗 Lv.1

    25.04.16 · 153.♡.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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