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세월호로 구별됩니다
크리안

Lv.1 크리안 (58.♡.210.72)

2025년 4월 17일 AM 09:36 · 수정됨(15:46)

조회 2,359 공감 0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은 맹자가 주장한 사단(四端)으로,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네 가지 마음입니다. 

측은지심(惻隱之心): 남의 불행을 가엾이 여기고 슬퍼하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부끄럽게 여기고 수치스럽게 여기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겸손하여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마음 


2찍은 측은지심이 없습니다. 

아니 사단(四端) 모두 없습니다. 


1947.4.3 제주 사건

2014.4.18 세월호

2022.10.29  이태원 참사


댓글 (12)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25.04.17 · 123.♡.98.187

    아침부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두 맹자의 사단 좋아합니다.
    특히 측은지심과 수오지심.
  • sooo

    sooo Lv.1

    25.04.17 · 211.♡.66.35


    2찍들은 타인의 아픔에 공감을 못합니다.
    아니 안합니다.
    왜그럴까요?
    .
  • 또가입입니다 Lv.1 → sooo

    25.04.17 · 211.♡.66.83

    좀비 같은 것들이 그런 무지몽매한 인간들에 대한 메타포인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도 식욕만 남아있는 인간 형태의 것들은 사람 취급 안하더군요.
  • 예지

    예지 Lv.1 → sooo

    25.04.17 · 116.♡.254.6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4/comment_1949302339_X1OvLiag_916acc9c3fe557ab245a91c6c57344130ec52639.jpeg]

    소시오패스 특징입니다
  • mongolemongole

    mongolemongole Lv.1

    25.04.17 · 112.♡.33.238

    맹자의 성선설. 인간은 선하다. 그래서 선하지 않으면 인간이 아니다. 동시에 백성을 위하지 않으면 군주가 아니다. 그래서 혁명해야 한다.
    프랑스 혁명 이전에 맹자가 있었죠.
  • 골병 Lv.1

    25.04.17 · 183.♡.97.14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ugenestyle

    Eugenestyle Lv.1

    25.04.17 · 203.♡.218.34

    요즘 다산의 책을 읽고 있는데 곳곳에 나오는 말들입니다.
    인간이 가장 기본으로 갖춰야할 덕목이고 저것만 갖춰도 세상이 이리되지 않았겠죠..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강조합니다.
  • 유월

    유월 Lv.1

    25.04.17 · 210.♡.248.60

    측은지심은 본디 사단 중에서도 '인(仁)의 단' 이죠.
    맹자는 인과 의를 구현한 인간을 이상적 인간, 즉 대인(大人, 혹은 대장부(大丈夫))으로 보았고요.
    이 대인의 조건에는 인과 의를 구현하는 것 외에도, 옳은 일을 반복적으로 실천하여 '호연지기' 라는 것을 갖추는 것도 있는데,
    호연지기란 지극히 크고 굳세며 올곧은 도덕적 기개를 뜻하지요.
    2찍은 측은지심은 커녕 사단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호연지기마저 갖추지 못하였으니
    맹자가 그들을 보았다면, 소인 그 자체로 평가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우루

    우루 Lv.1

    25.04.17 · 223.♡.202.201

    IMF가 많은 것을 바꿨죠.
    티비에 나오는 부자되세요~ 라는 광고가 그 시대이후의 모든것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병박이 갈라치기와 선전 선동으로 가속화 시켰죠.
    전 박근혜때부터 느꼈습니다.
    사람들이 점점 부끄러운 감정을 느끼지 못하구나...
    그리고 이번 내란이후 글쓰신분 말씀처럼, 저 사단 모두가 없는 인간들이 드러내놓고 활개치는구나.
    한 시대를 나타내는 철학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젠 그 모든게 사라진거 같더군요.
    참 어른이 나타나서, 이 시대의 철학을 부활시키고 모든이들이 부끄러운 감정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덱스톨

    덱스톨 Lv.1 → 우루

    25.04.17 · 223.♡.55.153

    맞아요. 그 전에는 돈 많이 벌어라는 말로 덕담을 하는 경우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 즈음부터는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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