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한지 한달 정도 지났습니다. with 금연클리닉
취미생활자

Lv.1 취미생활자 (222.♡.32.74)

2025년 4월 17일 PM 01:13 · 수정됨(15:22)

조회 1,138 공감 0

123 내란과 매일매일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1~2월쯤에는 전자담배를 하루에 세 갑 정도 피우고 있더라고요.

정말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날, 길을 걷다가 집 앞에 있는 가정의학과 병원이 금연 클리닉 병원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그냥 들어가 봤습니다.


설문지를 작성하고 진료를 받았는데, 거의 모든 항목에서 안 좋은 쪽으로 최고점이더라고요.

상담하면서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고, 일단 ‘니코챔스’라는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말하길, 그냥 담배를 피우면서 약을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담배를 피워도 역하거나 그런 느낌이 전혀 없어서, ‘이게 맞는 건가?’ 싶었습니다.


그다음 내원에서는 담배를 조금 줄이긴 했는데, 의존도가 줄어든 것 같지는 않다고 이야기했고,

그대로 정해진 루틴에 맞춰 처방을 받았습니다.


역시나... 담배는 그대로 피웠습니다.


그다음 내원에서는, 있는 그대로 이야기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하루만 담배를 안 피워보세요"라고 하시더군요.

딱 그 타이밍이 담배 사러 나가던 길이었고, 병원에 들른 참이었습니다.


약국 옆 편의점에 들를까 말까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집으로 갔습니다.

그 이후로 한 달 동안 담배를 안 피웠고, 생각도 전혀 안 납니다.


니코챔스 약 효과는 확실했고, 제가 그동안 습관을 못 버린 거였습니다.


조만간 금연 병원에 또 가야 해서, 갑자기 생각나 니코챔스 사용기(?)를 한번 올려봅니다.

댓글 (22)

  • okbari

    okbari Lv.1

    25.04.17 · 39.♡.25.183

    후후 한달로 금연을 논하기에는 아주 이르지만
    성공을 바랍니다.
    십오년 금연을 석열이 때문에 포기한 1인입니다.
  • O

    Orions_Belt Lv.1 → okbari

    25.04.17 · 124.♡.52.251

    이해합니다. 원인이 너무 명확했기에..
  • 취미생활자

    취미생활자 Lv.1 → okbari 작성자

    25.04.17 · 222.♡.32.74

    예전에 4년 담배 끊은 적이 있어서, 느낌이라는게 있습니다.
    지금 느낌은 약 끊으면, 바로 담배 필거 같습니다.
    약이 효과가 엄청난거 같습니다.
  • 버번콕 Lv.1

    25.04.17 · 219.♡.240.21

    몇달 후 또는 몇년 후 힘들때, 한대만 펴볼까 싶을 때를 조심하십시오!!
  • 취미생활자

    취미생활자 Lv.1 → 버번콕 작성자

    25.04.17 · 222.♡.32.74

    평생 잘 참아봐야지요.ㅋ
  • O

    Orions_Belt Lv.1

    25.04.17 · 124.♡.52.251

    병원 안가고 자력으로 일주일 버티고 있는데.....병원가봐야겠네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이슬이

    이슬이 Lv.1 → Orions_Belt

    25.04.17 · 39.♡.143.57

    병원가서 편하게 끊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취미생활자

    취미생활자 Lv.1 → Orions_Belt 작성자

    25.04.17 · 222.♡.32.74

    병원 꼭 가세요. 참고로 나라에서 하는거라 돈도 얼마 안듭니다.
  • 이슬이

    이슬이 Lv.1

    25.04.17 · 39.♡.143.57

    ㅎㅎ... 전 챔픽스로 끊었습니다..

    이렇게 피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지막 날까지 피었어요(아침, 점심, 저녁 3가치만).. 갯수는 확연히 줄어들고요.
    오늘이 끝인데.. 내일 끊어 볼까? 했는데.. 벌써 4년 지났네요..
  • 취미생활자

    취미생활자 Lv.1 → 이슬이 작성자

    25.04.17 · 222.♡.32.74

    챔픽스 판매 중단되고, 니코챔스 처방하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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