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이미선 재판관님 고생하셨습니다.
고무호스

Lv.1 고무호스 (1.♡.172.47)

2025년 4월 17일 PM 11:24 · 수정됨(04. 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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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그 주까지 열심히 헌법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청 마음을 졸였는데.. 안 넘어가게 잘 지켜주신 듯해요.


문형배 재판관님은 어록이 많은데. 뭔가 쇼츠에서 보던 미국 멋진 판사님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롯데 팬 이야기만 기억에 남네요 ^^

이미선 재판관님은 판결로 말씀하시는 진짜 법관이셨던 듯해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문형배 소장 권한대행과 관련된 어록 및 일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평균인의 삶": 자신의 재산이 다른 헌법재판관들에 비해 적은 이유에 대해 "평균인의 삶"을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자살 vs 살자":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시절(2004년~2007년), 카드빚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며 여관에 불을 지른 피고인에게 "자살"이라는 단어를 10번 반복하게 한 뒤, "피고인이 읊은 ‘자살’이 우리에게는 ‘살자’로 들린다. 죽어야 할 이유를 살아야 할 이유로 새롭게 고쳐 생각해보라"고 말하며 관련 서적을 선물하고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 "관용과 자제": 퇴임 하루 전인 2025년 4월 17일 특강에서 '윤석열 탄핵심판 과정에서 분열과 혼란을 겪은 우리 사회가 성장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관용과 자제가 없다면 민주주의는 발전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 탄핵 심판 지연 이유: 같은 특강에서 탄핵심판 결정이 늦어진 것에 대해 "나에게 적용되는 원칙과 너에게 적용되는 원칙이 다르면 어떻게 통합이 되겠는가. 그 통합을 우리가 좀 고수해 보자. 그게 탄핵선고문의 제목이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이라고 설명하며, 여야 모두에 동일한 원칙(권리와 절제)을 적용해 통합을 이루려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 롯데 자이언츠 팬: "못할 때 응원하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팬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열혈 팬임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부패·선거 사범 엄단: 공직 부패·비리 및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한 판결을 내렸으며, 뇌물 혐의로 기소된 군수에게 실형을 선고하며 정약용의 <목민심서> 구절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 유아 성폭력 사건 엄단 판결: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시절, 유아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에서 가해자가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범행했고 피해자 부모와 합의했다는 이유만으로 형을 감경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결은 아동·여성 인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여성 인권 보장 디딤돌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 노동법 분야 전문성: 대법원 재판연구관 시절부터 노동법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지속했으며,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시절에는 상사·노동전담재판부를 맡아 복잡한 노동 사건들을 처리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구체적인 개별 판결 내용보다는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법적 안정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 통상임금 판결 관련 학술지 기고 (직접 판결은 아님): 대법원 재판연구관 시절인 2014년, 논란이 되었던 대법원의 통상임금 전원합의체 판결(2013년)에 대해 학술지에 분석 글을 기고했습니다2.해당 글에서 이 판결을 "법적 안정성과 근로기준법의 강행 규정성의 조화를 도모한 판결"로 평가했는데, 이는 후에 '재판거래 의혹' 판결을 옹호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다만 이는 이미선 재판관이 직접 내린 판결은 아니며, 연구관으로서 판결을 분석·평가한 것입니다.

댓글 (5)

  • 남매아빠

    남매아빠 Lv.1

    25.04.17 · 106.♡.67.239

    욕많이한거 죄송합니다
  • 디오96

    디오96 Lv.1

    25.04.17 · 118.♡.238.105

    라바가 거부권 란쓰면 후임없어서 소급적용으로 대선 끝나야 퇴임할수도 있죠
  • ruthere

    ruthere Lv.1

    25.04.18 · 112.♡.218.22

    마지막까지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123n8538

    123n8538 Lv.1

    25.04.18 · 116.♡.60.222

    '그대...잘~가라' (너무 많은 고생을 하셨다는 의미에서)
    동시에 본연의 직을 끝내시고 난 후에도 뭔가 본인들꼐서 하실 수 있는 혹은 누군가의 부름으로서 조금 더 해주셔야 할 일이 또 생기지 않을까...혼자만의 생각을 해 봅니다.
  • 디_엘바토

    디_엘바토 Lv.1

    25.04.18 · 175.♡.11.23

    두 분처럼 좋은 판사님들이 또 임명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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