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안 (58.♡.210.72)
2025년 4월 18일 PM 09:53 · 수정됨(04. 19. 09:02)
저의 3형제는 30대에 다 금연에 성공 했습니다.
문제는 처가쪽 형님들인데
65세 큰처남은 폐암으로 3개월 선고 받고
신약의 도움으로 8개월째 생존중입니다.
술 담배 다 끊고 급후회중입니다.
65세 큰동서는 호흡이 쉽지 않은 상태 입니다.
워낙 골초라서 많이 고통스러운가 봅니다.
저는 금연후 흡연자를 멀리하다 보니
담배냄새 맡으면
먼저 심장이 마구 뛰고
정신이 다 혼미해질정도로 답답해집니다.
물론 흡연가였을때는 꿀맛이었지만요.
그래서 당구치자 해도 멀리하고
술 한잔하자 하면 그냥 집에서 마셨구요.
담배는 대출입니다.
잔여 수명을 담보로 흡연하는거죠.
담배 끊는법 알려주면 바로 끊겠다 하시는 분들
담배는 "그냥" 끊는 겁니다.
지금 당장 끊고 누가 왜? 하면
"그냥" 이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그냥
흡연하면서 100세 사신분들은
니코틴 해독 DNA가 있는겁니다.
여러분들은 없어요.
그 니코틴 해독 DNA가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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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강한전립선
25.04.18 · 118.♡.24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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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 건강한전립선 작성자
25.04.18 · 58.♡.210.72
흡연후 폐가 원상복구 되는데 20년 말하더군요.
제 경험상 원상복구는 안돼요
80% 복구라 생각 합니다 -
건건강한전립선
→ 크리안
25.04.18 · 118.♡.248.74
그래도 젊었을 때 피운거라 데미지가 덜 했길 바랍니다 ㅠ.ㅠ;
80프로 복구면 꽤 많이 되는군요 -
Mmetalkid
25.04.18 · 123.♡.64.190
곧휴가 시무룩 한 것도 개선되지요. -
크크리안
→ metalkid 작성자
25.04.18 · 58.♡.210.72
미각이 살아나고요 ㅎ -
세세상여행
25.04.18 · 175.♡.69.67
개인에 따라 금연보조제 같은 걸 써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의지죠.
그 동안 담배로 자신과 주변 사람 고생시킨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 먹고 한 번에 끊는 게 최고입니다.
한 갑 피우던 걸 반 갑, 몇 개비 이런 식으로 하지 말고 끊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면 끊으세요. -
크크리안
→ 세상여행 작성자
25.04.18 · 58.♡.210.72
결혼하신 분들은 아내에게 딜 거세요
금연=100만원 (유효기한 없이 재흡연시 300만원) -
왁왁스천사
25.04.18 · 125.♡.210.135
저희 할머니께서 그런 DNA가 있으셨나 봅니다.
인터넷에서 엘리자베스2세 장수한다고 할 때, 1919년 태어나신 저희 할머니 때문에 전 의외로 무덤덤했었죠.
건강 참 좋으셨는데 항상 말벗처럼, 건강 체크해주시던 동네 친구분 아들인 내과의사 분이 80대에 먼저 돌아가시고 나서
건강이 안 좋아지시더니 재작년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까지도 하루 3개피 매일 매일 피우셨었네요.
(저도 할머니 뵐 때마다 담배는 피우지 마시라고 했었는데..) -
크크리안
→ 왁스천사 작성자
25.04.18 · 58.♡.210.72
장수 DNA 보유자시군요 ㅎ -
지지푸
25.04.18 · 169.♡.176.130
주변 보면 힘들어서 다시 피우는 사람도 있고
진짜 단호박 처럼 그냥 끊어버리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거 보면 그냥 의지 차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전 그런거 시작 조차 안 했다는거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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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면 이것만큼 쉬운것도 없습니다
전 30대 초반에 금연시작했습니다
금연 10년쯤 되었습니다
제 폐는 얼마나 회복되었을지 궁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