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값을 물어내라는 식당
Peter

Lv.1 Peter (118.♡.3.167)

2025년 4월 20일 PM 01:28 · 수정됨(04. 27. 20:49)

조회 3,721 공감 0

대단한 식당주인이네요…



덧.


흔한 트위터 주작글이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게시자를 밝힙니다.

각색을 거치셨겠지만

저는 크게 다르지않을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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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언제나 Lv.1

    25.04.20 · 211.♡.68.200

    고맙다 고생하셨다라고는 못할 망정..
    저런 경우 소방서에서 소화기 하나 지원해주면 안되려나요~ㅠ
  • gar201

    gar201 Lv.1

    25.04.20 · 222.♡.92.129

    그냥 트위터발 소설이라 생각할랍니다
  • kissing

    kissing Lv.1 → gar201

    25.04.20 · 121.♡.79.213

    2찍이가 30%가 넘는 세상입니다. 확률적으로 저런 사람이 없을수가 없죠. 현실은 솔직히 상상이상이에요. 매일 올라오는 뉴스만 봐도 어이가 없는게 넘쳐나죠. 생각보다 짐승만도 못한 인간 많아요. 몇번 크게 당해보면 저런 일 바로 수긍하게 됩니다. 저는 저거보다 더 크게 당했습니다. 그것도 삼촌이라는 사람한테요. 생각해보니 그 삼촌도 2찍이었죠. 그래서 제가 더 2찍이들을 극혐합니다.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gar201

    25.04.20 · 223.♡.47.226

    저 분이 트위터와 스레드를 동시에 하시는 것 같고 저는 스레드에서 봤는데 댓글 보면 저 식당 같은 곳이 꽤 있나봐요. 같은 일 당한 분들이 그 후로는 불 안 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지역에 따라 달라서 소방서에서 충전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소설은 아닌 것 같아요.
  • 츄하이하이볼

    츄하이하이볼 Lv.1 → gar201

    25.04.20 · 172.♡.52.22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4/comment_2900440291_C9x40yJ7_06782a26274a588226365cad0482b0d6f1b236f1.jpeg]

    그렇게 생각하기엔 에세이 책까지 낸 현직 소방관분이라서요.. 🥲
  • 아찌

    아찌 Lv.1

    25.04.20 · 58.♡.154.25

    구급 헬기에 김밥값 물어내란 사람도 있는 세상이라..
  • M

    MSgt.Kim Lv.1

    25.04.20 · 180.♡.158.214

    저 썰을 트위터에 적는 의도를 알 수가 없네요. 그러니 아무도 돕지 말자? 남 도와주는 사회가 되어선 안된다?

    '이런 사람도 있어요'라는걸 알리기엔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사람 사는 세상에 저런 사람은 어딜가나 있다는것, 그리고 저렇게 도움받고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면 안된다는걸 누구나 알 고 있는데 굳이?

    결국 우리 사회에 저런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전하려는건 아닐것이고, (그렇다면 주작은 더더욱 아니어야겠죠)
    앞서 말했듯 그럼 남 돕지 않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싶은거라면 그 자체로 문제고,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주작인지 뭔지 알 수 없는걸로 인터넷 상의 씹을거리를 던져주려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저런 썰들을 "실제로 저런사람들 꼭 있잖아? 주작인지 아닌지가 중요해?"라고 방조하면,
    주작이든 아니든 저런썰 마음껏 적어도 될텐데, 그로 인해 조성되는 사회적 분위기와 여파는 모두의 몫이죠.
    그렇다면 지금까지 주작논란으로 삭제된 글과 계정들도 문제될거 없습니다. 그런사람들 어디든 한명은 꼭 있을텐데요.

    이런거 볼 때마다 내부자들의 대사만 생각납니다.

    "...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씹어댈 안줏거리가 필요한 겁니다. 적당히 씹다가 싫증나면 뱉어버리겠죠.
    적당한 시점에서 다른 안줏거리를 던져주면 그뿐입니다. 어차피 그들이 원하는 건 진실이 아닙니다."

    -------------------------------
    글 출처가 덧붙여 수정되었는데 주작판단 여부는 각자의 몫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저런 글을 적는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메신저가 누구건 메세지의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니 주작이란 생각은 여전하지만, 그건 각자의 몫이라고 치고...)
    뭐 그래서 그 건물주인을 욕하라는건지, 절대 남 도와선 안된다는건지, (누구나 다 아는)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면 안된다는건지...

    같은 이유로 금쪽이, 이혼캠프, 사건반장 같은 그런 류의 방송도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지만요.
    '방송 대본이다 vs 실화다' 왈가왈부 하는 것 조차 방송, 혹은 썰을 올린 사람이 원하는 소비방식이니까요.
    저도 어지간히 냉소적인 사람이지만, 세상이 전부 타인의 괴롭고 자극적인 이야기를 소비하는데 중독된것 같습니다.
  • 윤사모

    윤사모 Lv.1

    25.04.20 · 182.♡.114.62

    식당주인은 자기 식당으로 번질 불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왜 내가 소화기값을 손해봐야하나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20여년 전에 북한산 등반중에 굴러떨어져 머리 다치신 분 응급처치하고 119 구조대 부르는 동안 지혈하느라 가지고 있던 수건 다 쓰고도 부족해서 지나는 분들에게 깨끗한 수건 있으신 분 좀 주시라고 소리지르는데 아무도 안 도와주더군요. 저를 다친 분 일행으로 착각했나들 보던데 저도 생판 모르는 분이었습니다. 헬기(구조대 분들은 나비라고 부르는 걸 그때 첨 알았습니다)로 레벨 가능한 곳까지 구조대원분들 도와 옮기느라 그날 등산은 포기하고 내려오는데 피투성이가 된 옷 입고 하산해서 지하철타고 집에까지 오면서 기분이 상쾌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다치신 분 먼저 발견한 건 다른 어르신들이었는데 젊은 사람이 도와달라고 저를 불러다놓고 수건 한 장 안 꺼내놓고 구경만 하다 가버렸거든요. 가지고 갔던 수건, 여분 셔츠 다 버리고, 구조대원분들 도와 헬기접근 가능한 지점으로 가느라 옷도 찢기고... 하필 새옷이었구요. 생명을 구한 뿌듯함... 사실 그분이 생명을 건지셨는지도 저는 모릅니다.
    이 글을 보면서 당시 제가 나도 그냥 지나칠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들었던 게 생각납니다. 식당 사장님에겐 소방당국에서 소화기 하나 드리고, 그 행인분은 표창장같은 거 하나 드리고 마무리되었던 스토리면 좋겠는데... 저는 식당 주인분을 마냥 나쁘다고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윤사모

    25.04.20 · 223.♡.47.226

    저도 얼마전 길에서 넘어져서 모르는 분들께 신세 졌고 감사하단 인사를 할 경황이 없었는데 그때 도움 받으신 분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오래전 일을 올려주셨지만 제가 참 감사합니다! 그때 해주신 의로운 일이 콘헤드님께 언젠가 꼭 좋은 일로 돌아올 거라 믿어요.
    그리고 저 식당은 자기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던 거라서 콘헤드님과는 완전 다르니까요. 기꺼이 시간 내주시고 수건과 셔츠까지 포기하신 콘헤드님은 영웅이시고 저 식당 사장은 자길 살려줬을 수도 있는 의인에게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는 격이라서 비교도 안 되는 경우라 생각해요.
    어느 지역에서는 소화기 충전을 해준다고 하니 소방, 구조 관련해서 의인들께 보상이나 대우를 해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 LunaMaria®

    LunaMaria® Lv.1 → 윤사모

    25.04.20 · 121.♡.79.171

    가게 바로 앞인데 자기집과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그것또한 어리석은 일일테구요.
    그걸 개인에게 청구한건 욕먹어 마땅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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