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121.♡.180.184)
2025년 4월 20일 PM 06:08 · 수정됨(19:18)
안정적으로 벌진 못하지만 직원들 5명 먹여살리곤 있습니다. 부모님과 저포함해서 7가정을 먹여 살리는 중인데,
저희 부모님은 평생 봉사활동을 하셨는데,
어머니가 자기가 사정안타까운 노숙자 한분이 62세인데 고용하면 안되냐고 하십니다. 사람 살리는 샘 치고 해보자. 근데 운전면허도 없고, 나이도 있으시고, 신불자라 돈은 현금으로 줘야 된다고 합니다. 집계약도 제이름으로 햐서 숙소도 제공하고요...
사람이 필요하지 않은건 아니고, 정말 동네에 있는 모든 농업일 제일 다 가리지 않고 하는 중인데... 고민은 많이 됩니다. 부모님이 이런부탁을 하시진 않는데 사람이 참 안풀려서 그렇지 5년간 꾸준히 도와주시면서 직업 소개 해주시고 그래도 신불자니 임금 체불에 살곳도 마떵치 않았다고...
일단 한번 경주 여행겸 데리고 온다고 하시는데, 평생 이름도 빛도 없이 봉사활동 해오신걸 보면 새로운 농장에 일꾼으로 들여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반대하는 마음이 100프로였다가 우리는 먹고 살만하면 도와주며 사는게 맞자 않나 하는 부모님의견에 반대하는 마음이 점점 없어집니다. 좀더 농장이 완전햐지고 커지면 부모님이 평생 봉사한 대상인 장애인, 노숙자들 일터랑 숙소를 제대로 지어서 농장 돈 안남기고 그냥 인건비랑 운영비만 남기자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제 그냥 농사 이렇개 하면 되겠는데 아직 많이 불안한 상태인데 꾸준히 요구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사람으로 보는 모든 손해는 부모님이 여태 그래왔듯 대출해서라도 갚아주겠다는데 제가 그돈을 우째 받겠습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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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맨땅헤딩
25.04.20 · 218.♡.2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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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농부
→ 맨땅헤딩 작성자
25.04.20 · 121.♡.180.184
저도 이랬는데...
부모님이 양쩍 모두 면접보시고 이야기 하신거 아닌가 싶긴하더라고요. -
가가루설록차
25.04.20 · 211.♡.174.141
부모님도 가능성을 보고 말씀 하시는 것이겠죠
'나'의 입장에서도 사람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니, 단기간 일을 맡겨보고 나서 결정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농농부
→ 가루설록차 작성자
25.04.20 · 121.♡.180.184
한달정도 일시켜보고 결정하자고 숙소는 몇개 있으니... - 그
그저
25.04.20 · 112.♡.179.63
저도 반대입니다
일생이 그런건?이유가있습니다 -
농농부
→ 그저 작성자
25.04.20 · 121.♡.180.184
그렇겠죠... -
하하얀후니
25.04.20 · 118.♡.147.92
저얼대 응하시면 안됩니다.
나중에 상전으로 돌변하는 케이스를 경험 했습니다. -
농농부
→ 하얀후니 작성자
25.04.20 · 121.♡.180.184
그렇겠죠...
사회복지 사업장으로 따로 복지사를 두고 운영하는건 준비중입니다... 그전엔 저도 돈을 벌어야 되서 힘들것 같긴합니다 -
Bbooknbeer
25.04.20 · 61.♡.162.10
이런 케이스는 한번 도와주면 월급주고 집사주고 차사주고 아프면 수술시켜주고 병수발까지 하면서 끝까지 할 마음이 없으면 안도와 주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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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겠지만 사람으로 보는 손해는 금전적인 부분 이상으로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많이 고갈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연말부터 3달간 있었던 직원분 때문에 금전, 시설적 손해와 함께 사업 평가하락과 많은 민원으로 손님이 줄어서 아직도 회복중입니다.
차라리 줄 수 있는 돈을 드리고 힘내세요 하는게 더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