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의 「권한대행 장기화」 시나리오를 염두해야 합니다.
타임스케이프

Lv.1 타임스케이프 (175.♡.144.121)

2025년 4월 21일 PM 02:28 · 수정됨(17:20)

조회 2,120 공감 0

한덕수(를 위시한 김건희·윤석열 사익정권)와 동조세력, 그리고 전광훈, 전한길, 김계리 등 YOON AGIAN 공동전선세력은 현 상황에서 6월 대선에 정상적으로 임할 생각이 없다고 봅니다.

즉, 이들은 지난 20대 대선에 윤석열을 경선 1위로 만들었을 때부터 써왔던 사파적 방식으로 접근할 거라고 봐야 합니다.

자신들의 실익을 위해서는 '헌재고 나발이고 다 부셔버리면 돼'인 자들이 갑자기 21대 대선을 앞두고, 그것도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높은 확률로 확실해 보이는 대선을 앞두고 갑자기 준법 정신이 투철해질 확률은 0입니다.

한덕수가 대선 출마 결심이 섰네 안섰네는 중요하지 않고, 오직 '한덕수가 대통령 또는 그에 준하는 권력을 가진 상태'를 유지시키면 위 세력에게 어찌됐건 최소한의 단기 목적은 달성하는 겁니다.

우선 일차 목표는 윤석열에게 예정됐던 임기까지 한덕수가 끌고 가는 권한대행 체제의 장기화.
다음 이차 목표는 대선을 치르는 듯 하면서 한덕수 또는 그를 대신할 다음 인물에게 권력 이양.

근데 이미 21대 대선 날짜가 6월 3일로 정해졌는데 무슨 수로 한덕수가 대행체제를 이어갈까요?

※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을 설마 하겠어?라는 질문은, 아무리 나이브한 질문이라도 던져봐야 합니다.

썩은 검사들로, 김진성의 칼로, 여론조작으로, 댓글 좌표찍기로, 윤석열의 계엄으로 이재명을 제거하려던 시도는 사실상 모두 실패했고, 이제 남은 기간 동안 쓸 카드는 별로 없습니다.

단, '이재명'을 향해서 쓸 카드가 별로 없을 뿐입니다.

그러나 다른 목표를 물색한다면 또 길이 보이죠.

'저들'의 전략이 과연 선관위에 뻘건 천떼기나 파묻고, 어디가서 굿하는 정도에 그칠까요? 절대 그렇지 않을 겁니다. 어디선가 계속해서 뭔가를 획책하고 있는 중일텐데 그 과정이 쉽지는 않을 테지요.

그렇다면 이들이 떠올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전략은 대선의 정상적 진행을 방해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국 불안정 속에서 권한대행 체제의 연장이 불가피함'을 내세우겠죠.

이런 상황을 연출하기에 가장 효과적일 전략 중 하나는 '보수'진영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한 물리적 피습 사건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아닌, 오히려 보수쪽 후보 중 누군가가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 정도로, 혹은 심지어 사망할 정도의 중상을 입는다면 과연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 일정대로 대선 진행이 가능할까요?

그런 일이 벌어진다고 탄핵된 윤석열을 다시 대통령직에 복귀시키는 일도 없지만, 가장 만세를 부를 사람은 바로 한덕수와 최상목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 김건희·윤석열 사익정권이 등장한 이후, '그게 말이 되느냐'는 질문은 더 이상 할 필요를 잃었습니다.

저들이 지금까지 벌리는 모든 일과 토해내는 발언들을 보고 들으면서 제가 깨달았던 건 '아, 내가 지금까지 상상력이 부족했구나!' 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건 시도하지 않는 게 가장 멍청한 선택'인 것이 바로 저들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든 생각을 주절주절 되도 않는 필력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댓글 (10)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Lv.1

    25.04.21 · 157.♡.92.86

    이미 6월3일로 정해졌고....
    말도 안되는 일이 아니라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미 그 한덕수가 국무희의를 열고 직접 지정했습니다
    심지어 임시공휴일로도 지정했는데...
    저기서 뒤집는 건 그냥 또 다른 반역일 뿐입니다.
    또 우리쪽도 마찬가지지만....
    후보가 사고를 당하면 차선으로 가기 마련이지
    대선 날짜가 바뀔 수는 없는 겁니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비상식 인간들이 설쳐도...
    선거날은 변한적이 없을 겁니다
    나이브를 조심하자는 의미는 알겠습니다만...
    여기저기 마구 뻗어나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만약 선거를 막고 싶다면
    또 계엄을 해야하고 이번엔 성공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 LunaMaria®

    LunaMaria® Lv.1

    25.04.21 · 1.♡.234.201

    별로 실현가능성은 없는 예측이네요.
    굳이 그런 음모론에 에너지 쏟을 필요 없습니다.
  • 한난나

    한난나 Lv.1

    25.04.21 · 121.♡.242.11

    설마 보수후보가 테러 당했다 해도 선거가 취소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 webzero

    webzero Lv.1

    25.04.21 · 39.♡.186.212

    6월3일날 선거는 진행 되고 이는 헌법기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관리 할겁니다.
    이미 선거날이 공표된뒤 부터는 선거에 관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그 힘이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우리가 우려하는것은 이재명 후보의 안전 그리고 권한대행이 미국에 대한민국의 국익을 넘겨 버리지 않을까 그런것들이죠.
  • kimpy

    kimpy Lv.1

    25.04.21 · 172.♡.252.19

    그동안 말도 안되는 일을 당해서 심정적으로 이해는 합니다만 이 추측은 너무 나간것 같습니다.
  • HENE

    HENE Lv.1

    25.04.21 · 220.♡.77.89

    그게 쿠데타인데요... 진짜 한다면 선언(?)할 수 있겠지만, 한덕수에겐 실현시킬만큼의 물리력이 없어요.
    그냥 투표할 걱정만 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한돌

    한돌 Lv.1

    25.04.21 · 210.♡.180.54

    6월 3일 대선은 일정대로 치러지고 6월 3일 밤 늦게 또는 6월 4일에는 새로운 대통령이 확정되겠죠. 그렇게 되지 않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 beatsbyKanye

    beatsbyKanye Lv.1

    25.04.21 · 218.♡.98.33

    딱히....
  • ABCxBBD

    ABCxBBD Lv.1

    25.04.21 · 211.♡.178.107

    염두해야 --> 염두에 두어야

    너무 매몰돼 계신 것 같은데 조금은 뒤로 물러나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언제든지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사람이 천재지변을 다 미리 대비하고 피할 수 없는 것이잖아요. 상상하시는 건 거의 천재지변 급이 아닐까요...
  • 알랭드곱배기 Lv.1

    25.04.21 · 121.♡.106.253

    염두가 유두나 귀두같은 거라. 염두하다는 유두하다 귀두하다 처럼 말이 안 되고... 염두에 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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