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족과 몽골족을 몰락시킨 의외의 존재들
코미

Lv.1 코미 (160.♡.37.88)

2024년 4월 23일 AM 10:13 · 수정됨(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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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농민들입니다..

그들이 한 건 그저 만주와 오르도스 평원 일대에 가서

농사를 지은 것 뿐입니다.

그런데 그 농민들 쪽수가 만주족과 몽골족을 

숫적으로 압도할 수준인데다가

그들이 개간한 농경지는 목축을 못하므로

자연스럽게 두 민족은 동화되거나 쫒겨나버렸죠. 

싸우려 해도 쪽수가 밀리고 농민들도 총이 있으니

무력으로 없앨수도 없었죠. 

그나마 몽골은 농사조차 힘든 외몽골이라도 남았지

만주족은 뭐..

저 농민들의 소탈한 웃음이 그들에게는 다르게 다가왔을 겁니다. 

댓글 (1)

  • kmaster

    kmaster Lv.1

    24.04.23 · 1.♡.134.156

    반대로 유목민족의 세력이 강할땐 토지를 개척하러 들어오는 농민들을 그리 꺼려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목민족들이 평소에는 상업과 목축업을 하다 곡식이 익는 가을철이 되면 추운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정주민들 약탈하는게 생활 패턴이었거든요
    봄부터 여름까진 정주민과 상업을 통해 그들이 구하기 어려웠던 옷감이나 철기를 구하다 가을철이 되어 수확기가 오면
    칼과 활을 들고 가까운 정주민 개척지로 수금하러 들어갔지요
    많이 남는건 장성 넘어 중국으로 넘어가 약탈하는게 좋긴 한데 중국이 강성할때는 유목민들 피해도 크고 장성을 넘는게 쉽지도 않았지요 그러니 장성밖에 만들어진 개척민 부락은 그들에겐 좋은 거래 상대이자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식량을 제공해주는 아주 좋은 자원이기도 했어요
    천고마비가 하늘이 높고 들판의 곡식이 익어가니 말탄 유목민들이 처들어와 그들의 말이 살찐다는 무서운 소리죠
    물론 총기가 발달하면서 이런식의 약탈행위가 쉽지 않아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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