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안 쓰는 쌀 관련 관용어
코
코미 (211.♡.64.83)
2025년 4월 22일 AM 09:54 · 수정됨(10:30)
조회 930 공감 0

예전엔 쌀을 사는 것을 "쌀을 판다."고 표현했습니다.
왜 쌀을 사는데 쌀을 산다고 반대로 말하냐 하면, 두가지 설이 있죠.
먼저 조선 시대엔 쌀이 돈으로 쓰였지만 한편으로 상평통보 등 화폐도 쓰여서 화폐로 쌀을 사는 것은 "쌀을 판다."라 했습니다. 쌀 = 돈 → 내가 돈을 지불했다 → 쌀을 냈다 → 쌀을 ‘판다’ 란 의식의 흐름이죠. 반대로 쌀을 팔아 화폐로 바꾸는 걸 "쌀을 산다."고 했죠.
두번째 이유는 쌀은 소중한 것안데 그걸 직접 판다고 말하면 부끄럽게 여겨서 애둘러 표현했다고도 합니다.

뭐 지금은 쌀을 판다고 하면 게임 아이팀 팔아 그걸로 쌀울 사서 먹고 산다는 뜻이 되었지만요.
미래에 수능 언어 킬러문항이 되겠군요.
댓글 (2)
-
LLegenD
25.04.22 · 222.♡.87.4
메이플 안하는 사람도 안다는 쌀숭이군요.. 지하 경제가 어마어마해서 일안하고 게임만으로도 생계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ㄷㄷㄷㄷ - 멋
멋진곰티
25.04.22 · 211.♡.254.140
홉, 되, 말, 가마니도 없어졌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