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락 (49.♡.7.200)
2025년 4월 22일 PM 09:31 · 수정됨(04. 23. 16:19)
...개인적으로 아 이 사람 '비겁'하구나란 생각이 박히긴 했지만......
꽤 길게 좋아했고 지금도 가끔 콘텐츠 소비하는 입장에서
누가 과하게(의 기준이 다른게 문제인것 같긴 합니다......)욕하면 그 사람도 싫어지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소위 중립이라고 본인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소비하는 스피커라 생각해서, 굳이 욕하면서 서로 더 미워질 거리 만드는게 좋은것 같진 않습니다.
.......어그로 끌릴거 알면서 이런 사족 달아서 죄송하지만 예상되는 댓글들이 몇몇 있지만요.
그 중 하나가 그런다고 그 사람들이 민주당 안찍는다-라서 거기에 대한 변을 하자면
저는 소위 중도 혹은 조롱하며 여기 편도 저기 편도 아니라는 사람들 중에 그래도 20퍼센트는 민주당을 뽑는 쪽으로 올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미운 사람 미워하려고 열심히 욕하면서 결과적으로 민주당 싫어하는 사람 늘리는게 좀 싫다.... 이정도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세연이나 강용석, 폼 좋던?시절의 변희재 같은 경우에야 뭐 아무리 구도심에서 욕한다고 이쪽....? 올 사람들이 눈살 찌푸리지 않았을거라 생각하지만
비겁하든 영리하든 아니면 오해든간에 중립 위치에서 조롱 열심히 하는 포지션인 사람을 까다간
괜히 많이 까는 쪽이 더 싫어지는 억울한 역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사실 계속 슈카로 불타는것도 슈카 스스로(는) 중립이라고 외치면서 다뫙이랑 구도심에서 소비하는 사람도 많아서 그런가해요.
소위 긁히는 분들도 많아서 그런건가도 싶고.... 우리가 무슨 가세연 보고 긁혀서 그만큼의 화력으로 욕하진 않으니까요..
댓글 (38)
-
심심이
25.04.22 · 121.♡.233.113
우리가 욕해봐야 슈카는 잘 살고, 유투버들이라 띵가띵가 하면서 잘 놀겁니다. - 호
호락
→ 심이 작성자
25.04.22 · 49.♡.7.200
네 슈카에 대한 얘기라기보다... 결국 슈카 옹호하는 민주당 지지자....가 없어보이지만 있을거고
그들에게 괜히 반감사는게 억울하단 얘기입니다. - 마
마루치1
→ 호락
25.04.22 · 118.♡.191.230
계엄 이후 임기를 잘 마쳤으면 좋겠다, 서부지법 폭동 몰랐다는 사람을 좋아하는 민주당지지자가 있을까요? -
소소현소담
25.04.22 · 118.♡.31.10
우린 내란을 정치적 중립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내란은 국민을 기만하고 억압하려는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호
호락
→ 소현소담 작성자
25.04.22 · 49.♡.7.200
슈카 본인은 내란(계엄)당일 자기가 엄청 대단한 마음의 결심을 했었다....는 투로 말하더군요.
그 사람의 진심에 대해서야 평가해줄 필요없고 여러 사회이슈들에 내란 포함해서 비겁한것은 사실인데...
위에 댓글과 본문처럼 민주당을 위해서도 결국 중립인척하는 사람 까는게 까는만큼 손해란 생각입니다. -
소소현소담
→ 호락
25.04.22 · 118.♡.31.10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동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손해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은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못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
AAI혁명
25.04.22 · 121.♡.110.235
한 때 슈카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확신범이 된 그가 너무 안타깝군요. 마치 진중권이 망가졌던 조국 사태 때의 그 순간을 보는 것 같아 착잡합니다. -
고고구마맛감자
25.04.22 · 124.♡.82.66
슈카의 최대 문제점으로 지적되는게 기계적 중립을 표방한다면서
막상 들여다보면 일명 보수라는 세력에게 우호적이고
민주당에는 비판위주로 진행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죠...
아, 물론 양쪽 다 욕먹는 슈카였으니 이것도 이해했었습니다.
하지만 내란의 밤,
그 직후 했던 방송에서 그렇게 이야기 했으면 안되었습니다.
그 방송 자체만으로 슈카가 말하는 중립성이나
그가 자랑하는 전문성이라는게 다 허상임이 밝혀졌으니깐요....ㅎ - 호
호락
→ 고구마맛감자 작성자
25.04.22 · 49.♡.7.200
조롱을 심하게 하는 부분일수록 그 사람의 진심이 보이긴 했습니다....
정치도 경제정책도 말 못하는 부분은 조롱으로 끝내더군요.
다만 경제는 점점 구체적인 조롱으로 가며 바라는게 보이던데, 정치조롱은 참...... 점점 구차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
달달짝지근
25.04.22 · 49.♡.149.207
한때 저사람 방송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시청했던 사람으로서 그다지 공감가지 않네요
까가 빠를 만든다는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가 모르겠는데
글중에 은연 슈카 좋아하고 동조하고 계신 마음이 느껴지시네요
말씀하신 비겁함 알아도 그러신거죠? 그럼 같이 비겁한겁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