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투미 (1.♡.149.82)
2025년 4월 23일 PM 02:24 · 수정됨(23:19)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3월 즉위 이후 교황청에서 무보수로 봉사했다.
교황은 즉위 직후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예수회 출신 성직자로서 '가난의 서약'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1936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빈민촌에서 가장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살아왔다.
추기경에 서임된 이후에도 고급 승용차 대신 지하철을 이용했고,
배정된 고급 숙소 대신 사제들의 기숙사인 '성녀 마르타의 집'에 머물렀다.
교황의 검소한 삶은 교황명에서도 드러난다.
프란치스코는 '가난한 자들의 성자'로 불리는 아시시의 성인을 본따 지은 이름이다.
바요르, 요한, 베네딕토 등 전임 교황들이 사용한 전통적인 교황명을 택하지 않은 것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기 위한 선택이었다.
2014년 방한 당시 교황은 국빈 차량 대신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소울'을 이용했고,
20년 된 철제 십자가와 낡은 구두, 오래된 가방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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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과 무소유를 보여주는 분 이셨습니다.
제 생애 동안,
가장 예수와 닮은
성직자를 뵈었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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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정노동자
25.04.23 · 1.♡.170.113
주님 영원한 안식을 프란치스코에게 주소서 -
9911카브리올레
25.04.23 · 221.♡.6.83
저에게도 빛과 같은 분입니다. 가난한 자와 함께라는 그분의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 닿습니다. -
PpuNk
25.04.23 · 14.♡.130.103
지금까지 예수님 같은 성직자는 여럿 만나뵈었지만, 저렇게 높은 자리에 계신 성직자 중에 예수님 같은 분은 처음 뵈었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NNamu
25.04.23 · 172.♡.152.2
“고통에는 중립이 없다“라는 말이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
JJedi
25.04.23 · 211.♡.196.120
누군가 예수의 삶을 살았는지 묻거든
고개들어 그가 남긴 재산을 세게하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삶이 살아가는 성직자들에게
깊은 귀감이 되길 바랍니다. -
SSilvercreek
25.04.23 · 211.♡.226.73
가장 낮은 곳에 임한 교황이 아니셨나 싶습니다. - 외
외국인노동자입니다
25.04.23 · 157.♡.92.86
교황님을 본받아 저도 14만원만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Ggaiago
25.04.23 · 118.♡.13.196
14만원 보다 덜 남기겠습니다 - 호
호초라아빠
25.04.23 · 124.♡.166.47
제가 아는 신부님은 재건축 조합원도 계셨는데 ^^;; ㅋㅋ - 밀
밀가루인
→ 호초라아빠
25.04.23 · 211.♡.247.33
천주교 신부가 확실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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