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시언 (59.♡.50.123)
2025년 4월 23일 PM 07:01 · 수정됨(04. 24. 05:18)
기존에 나이키가 강력했던건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에
(조던이라는 슈퍼스타 파워덕이 크죠)
나름 합리적인 정도의 가격선에서
의류는 운동복으로서뿐 아니라
일상복으로 편하게 입기 좋고
신발류 역시 너무 높지 않은
적당한 가격대에서 운동용부터
일상화로 두루 신기 좋아
딱 대중적 확장성이 넓은
브랜드 였기 때문입니다.
괜히 나이키가 세계 최대의
패션브랜드다 소리 나왔던게 아니죠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각종 대표 라인업 (조던 시리즈증) 과
클래식 레거시 슈즈등
신발들의 리세일이 폭증하고
(나이키는 사실상 알면서 방치)
나이키도 특정 디자이너나
분야별 유명인사와의 콜라보를 넘어
명품급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를 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고급화 하려고 함
그런데 애시당초 나이키는
적당한 가격대에서 괜찮은 품질과
두루 입기 좋은 디자인을 가진
대중용 브랜드라는거죠.
어느 시점을 넘어가니
지나친 클론패션화 되는데 거부감 생기며
(그놈의 돌고래와 조던)
정작 비용 상관없이 구매 가능한 층은
차별화안되는 나이키 외면하고
의류.신발등 용도별 특화 브랜드를
찾아 차별화를 하려하고
터무니없는 리세일 가격에 질려버린
일반 대중들은 진즉 떠나가버림
물론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압도적인 스포츠브랜드라
진짜 망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지만
(결국 대중적 운동복.운동화 선택의 1픽)
지금 나이키의 상황은
결국 자승자박인 겁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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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트다히트
25.04.23 · 221.♡.25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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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아시언
→ 히트다히트 작성자
25.04.23 · 59.♡.50.123
나이키의 품질.내구성이 떨어진건 사실 중국.베트남등 제3국 생산으로 넘어가기 시작한 00년대 초반부터 그랬습니다. 운동화.기능화로서의 기술적 혁신과 리딩도 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사실상 뒤쳐졌구요
문제는 퀄리티는 떨어지는데 브랜드 파워만 높여가다보니 그만큼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는 떨어지고 있는거죠. -
BByung12
25.04.23 · 58.♡.254.48
데카트론이라는 브랜드가 이 업계의 다이소로 한국시장 열심히 공략중이더군요. -
시시아시언
→ Byung12 작성자
25.04.23 · 59.♡.50.123
뭐 아무리 그래도 데카트론과 나이키를 비교하긴 좀 그렇구요 ㅎ - 은
은사시
25.04.23 · 118.♡.11.34
제조업체가 너무 다양해서 그런지 품질 편차가 너무 커요 -
시시아시언
→ 은사시 작성자
25.04.23 · 59.♡.50.123
제조품질 관리 안되서 복불복 된지는 너무 오래죠. -
BBigwrigglewriggle
25.04.23 · 211.♡.195.163
스우시 로고에 노말한 디자인은 없고 콜라보 해서 괴랄한 디자인의 옷들만 나오면서 재고가 쌓이죠. -
루루네트
25.04.23 · 175.♡.133.110
옛날에 한두번 산 적은 있는데 이제 운동화를 신을 일이 없다보니...
그리고 뭔놈의 구매권을 추첨으로 사네마네 하는거 보고 어이없이 지켜보던 기억이 납니다. - 파
파우파우
25.04.23 · 223.♡.73.151
요즘 잘나가는 온러닝,호카 등이 나이키보다 더 비싸요. 조던 덩크같은 제품들의 유행이 지났고 러닝이 유행하는데 전혀 대응을 못한게 더 큰 이유라고 봅니다. 그리고 나이키가 망했다고 하기에는 매출이 넘사벽이라 그냥 부진하다 정도가 맞을거 같아요 -
시시아시언
→ 파우파우 작성자
25.04.23 · 59.♡.50.123
네 본문에도 썼지만 나이키가 진짜 망할리는 없지만 (그야말로 압도적인 스포츠웨어 분야 1픽이니) 전체적인 소비자 선호도 (대중적 선호도 및 소비리더급들의 구매 선호도) 에서 크게 하락한건 맞습니다.
말씀하신 온러밍이나 호카 같은 전문화 브핸드들이 런닝화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지만 그것도 나이키 아닌것에 대한 선택지로 부각되는거라고 봐야죠. 러닝화.조깅화 분야에서도 일반 대중용부터 전문용까지 과거부터 가장 압도적이었던게 나이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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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어보면 내구성도 너무 안 좋아요. 눈 돌릴만한 신발 브랜드가 많아지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