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투잡러였는데...투잡 중 하나가 번역이었습니다.
최모군

Lv.1 최모군 (125.♡.160.60)

2025년 4월 23일 PM 10:07 · 수정됨(04. 24. 17:25)

조회 3,971 공감 0

고정 거래처 한군데의 번역일을 2008년부터 이메일로 받아서 하고 있었습니다만,


대략 2022~3년 정도부터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제 느낌엔 최근에 인터넷 번역기를 돌리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스태프 일과 번역 일로 살아오고 있던 저인데...


번역 일은 AI 번역의 발달로 폭망...


드라마 일은 경제폭망으로 폭망...


후...


2025년에는 어떻게든 제 웹소설을 영상화 시켜서 감독이 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인데...


잘 될 지 모르겠습니다;;


방송사나 드라마 제작사에서 다들...


정치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곤란하다고 거절을 하는데...


하아...


정말...


답답하네요...


내란수괴 처벌과 검찰개혁은 좌파냐 우파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시대적 과제인데...


이걸 민주당 편드는 내용이라 곤란하다 이런 식으로만 말하니...


너무 답답하네요 ㅠ


일단 다른 내용으로 한 번 감독 데뷔를 한 후 제 웹소설은 제가 제 돈으로 찍어야 되나 생각 중입니다.


우리나라 영화 중에 “암살”이라고 있잖아요.


친일파가 나쁘다는 내용은 국힘편이나 민주당 편이냐 이거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것처럼,


검찰개혁은 진짜 국힘이냐 민주당이냐 이거에 관계없이 시대적 과제인데...


이게 시대적 과제인 걸 왜 이해를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검사 출신 대통령이 내란 일으키는 거 보고도 이게 민주냐 국힘이냐의 문제로 생각하다니...


하아...


답답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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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25.04.23 · 58.♡.94.201

    화이팅입니다.
  • 최작가

    최작가 Lv.1 → 이루리라 작성자

    25.04.23 · 125.♡.160.60

    감사합니다.
  • 케틀벨러 Lv.1

    25.04.23 · 124.♡.82.52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 최작가

    최작가 Lv.1 → 케틀벨러 작성자

    25.04.23 · 125.♡.160.60

    감사합니다.
  • 산동불주먹

    산동불주먹 Lv.1

    25.04.23 · 180.♡.61.119

    화이팅입니다!!
  • 최작가

    최작가 Lv.1 → 산동불주먹 작성자

    25.04.23 · 125.♡.160.60

    감사합니다.
  • heltant79

    heltant79 Lv.1

    25.04.23 · 211.♡.23.111

    혹시 기술번역이나 전문번역 쪽은 생각해보셨는지요?
    이쪽은 기계번역으론 고객 요구수준을 맞추기 어려워서 수요가 꽤 있습니다.
    IT, 법률, 생명과학, 게임 등 전문분야 쪽으로 생각해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neopage

    neopage Lv.1 → heltant79

    25.04.23 · 161.♡.152.1

    저는 IT분야인데 기술문서 ChatGPT 번역 산출물 꽤 쓸만해졌어요. 아젝 검수와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지만 작업 시간 훨씬 단축해 줍니다. 1년전 대비 좋아지는게 느껴집니다.
  • heltant79

    heltant79 Lv.1 → neopage

    25.04.24 · 61.♡.152.133

    번역회사 입장에서는 번역 자체의 품질보다 고객 요구사항이 더 중요합니다.
    사람 인증 안 받았으면 AI 번역 품질이 아무리 좋아도 승인 안 해주는 고객이 많거든요. 분야가 특수분야일 수록 이런 경향이 강합니다.
    번역 표준인 IS17100의 3자검수 원칙에 따라 진행되었는지 자체가 더 중요한 분야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영번역의 경우 원문의 품질에 따라(대부분 전문 라이터가 아닌 개발자나 엔지니어가 쓰죠) 번역 결과물이 많이 달라져서, 전문 번역 인력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 neopage

    neopage Lv.1 → heltant79

    25.04.24 · 202.♡.33.227

    언급하신대로 특수 분야여서 시장이 크지 않고, 그나마도 시장이 점점 줄어든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해당 업계에서 이미 자리 잡은 사람만 당분간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적어도 IT쪽은 그런것 같습니다.

    한영번역에서 원문 품질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 합니다. 메뉴얼같은 문서 번역하다보면 엔지니어들이 촉박한 시간안에 쓴 글을 이해하기 어려워 질의응답 세션 거치고, 수정하는 작업 거쳐야하는 경우 많죠. 그래서 개발자들에게 문장을 최대한 짧고 명료하게 적으라고 가이드 해주고 있습니다. 원문만 명확하게 적어주면 메뉴얼 수준의 문서들은 손댈 부분 많이 없더라구요.

    전문 TW가 아닌 해외 프로젝트 관리하는 사람의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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