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숫자만큼 (210.♡.200.129)
2025년 4월 24일 PM 12:15 · 수정됨(18:57)
겸공을 주로 듣고 있습니다. 내란 전엔 가끔이나 듣던 뉴스인데, 이후로 매일 듣습니다.
내란 전엔 총수가 너무 웃어서 좀 그렇네... 하면서 가끔씩만 들었거든요. 근데 역설적이게도 이후에 내란 종식이 안되는 걸 보면서 그래도 웃는구나, 호탕하구나 하면서 매일 듣게 됐습니다. 그러다 남천동도 듣게 됐습니다. ㅎㅎ
근데 그러다보니 총수가 당장 탄핵해야 한다고 난리를 치는 날에는 불안해지는 거에요. 미친 자들이라고, 왜 놔두는 거냐고.
원래 잘 분위기에 휩쓸리는 타입인데다 내향적이라 큰일이다 싶은데 왜 조용하지 싶은 맘에 한 두어번 탄핵하지 않는 민주당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글을 적었더랬습니다. 갈라치기 취급도 좀 받았었네요.
그러다 오늘 빅초이라는 분의 글을 봤는데, 제가 민주정치라는 것의 기본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제 기준보다 1000배는 더 느리게 돌아가는 것이 민주정치라는 알게되니 순간적으로 좀 편해졌어요. 보다 정확하게는 내란세력들의 척결도 꼭 이루어질 것이란 것에 대한 확신이 그 글에서 보였거든요.
그리고, 투표할 날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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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냉동실발굴단
25.04.24 · 58.♡.1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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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의숫자만큼
→ 냉동실발굴단 작성자
25.04.24 · 210.♡.200.129
이제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오늘은 드라마라도 맘껏 봐야겠어요. -
냉냉동실발굴단
→ 별의숫자만큼
25.04.24 · 58.♡.128.91
드라마와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 -
Bbradfield
25.04.24 · 115.♡.98.117
굉장히 공감가는 글이네요 -
CChocolate
25.04.24 · 58.♡.224.26
결국 우리가 승리합니다. -
JJava
25.04.24 · 116.♡.70.94
마음이 편해지고 싶으시면 거리로 나서시면 됩니다.
행복회로든 불행회로든 집에만 있으면(머리로만 돌려서는) 결과는 꽝이 될겁니다.
헌재가 8:0 판결한게 행복회로 집에서 돌려서 된걸까요?
거리로 나가 목소리 높인 시민들의 힘으로 쟁취한거라고 봅니다.
(집회/시위 직접적 참가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
별별의숫자만큼
→ Java 작성자
25.04.24 · 210.♡.200.129
거리로 나섰다면 더 빨리 편해졌을 것 같긴한데, 해외라서요... ㅠㅠ -
JJava
→ 별의숫자만큼
25.04.24 · 116.♡.70.94
예~
그래서 괄호 안의 문구를 추가했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되죠.
제가 경계하는 것은 무지성/무행동 행복회로입니다. -
시시아시언
25.04.24 · 59.♡.50.123
가끔(?) 사람들은 민주적인 국가에서 민주적인 제도가 아니라 강력한 독재자 치하의 전제주의를 바라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가지죠. (러시아.중국등 독재 지도자들이 의외로 자국 국민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는 이유)
간혹 소위 민주진영 이라고 하는 커뮤들에서도 사람들이 무지성적인 파시스트적 언행이 넘쳐나는걸 보면 좀 소름끼치기도 합니다. - 닐
닐니리아
25.04.24 · 39.♡.231.26
윤석렬 석방후 겸공 들으면 오히려 불안감만 커져 잘 안듣게 되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불행회로 그까이꺼 끄시고, 행복회로 돌리시는 게 여러 모로 좋습니다.
본인에게도 스트레스가 적고, 우리편에게도 스트레스가 적어서
장기적으로 볼 때 우리편이 이길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게 행복회로입니다.
불행회로? 그런건 저어어어어짝 윤어게인 오픈챗방에서 돌리면 아주 재밌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