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지사에게 바라는 점
서울꼬북

Lv.1 서울꼬북 (1.♡.181.78)

2025년 4월 24일 PM 02:05 · 수정됨(15:19)

조회 1,452 공감 0

김경수 전 지사가 김태호를 꺾고 경남지사로 당선되면서 기대를 하게 되었는데
막상 경남지사 때 행정가로서 눈에 띄는 행적은 그다지 생각나지 않네요.

사실 이부분은 이재명 전 대표가 워낙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의 혁신적인 행보를 보여줘서 눈이 높아진 경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면 될 때 이명박 대신이라는 정치적인 사유가 존재했기에 이에 대한 의견표명을 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받고 싶은 선물이 아니라는 말만 남기고 유학을 가버렸죠.

개인적으로는 이 때 김경수에 대한 기대는 접었습니다.

민주당에 복당할 생각이 있었다면 24년 총선 때 백의종군하면서 민주당 후보들을 선거운동을 지원하던지 어떠한 역할이라도 맡아 물밑 지원했다면 다음 기회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차려진 판에 덜렁 들어와서 본인 지분 내놓으라는 듯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까지 참여한 것은 염치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이번 토론회를 보면 정책이나 가치관이 명확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많은 기회가 사라졌지만 다시 살려면 대통령이 아니라 시도지사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겁니다. 당연히 당내 경선부터 본인 힘으로 쟁취해야 할 것이고 그럴려면 본인만의 강점을 보여줘야합니다.

사실 이글을 쓰게된 것은 이번 토론회에서 김경수 지사의 얼굴을 보면서 예전 그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인데 다시 살면 좋겠으나 가능성은 낮아 보이네요.


댓글 (12)

  • 간장파닭

    간장파닭 Lv.1

    25.04.24 · 211.♡.25.122

    지금의 얼굴은 단식 후유증으로 보입니다.

    단식으로 포인트 얻고, 말로 까먹었죠.
  • Luicid

    Luicid Lv.1

    25.04.24 · 121.♡.195.253

    이잼도 그렇듯..김경수도 몇년 지켜봐야 될겁니다. 김동연보다는 훨 낫더군요.
  • 섬촌놈

    섬촌놈 Lv.1

    25.04.24 · 159.♡.218.10

    저는 김경수후보는 이번 대선이 목표가 아니라 내년 지선이 목표인게 아닌가 싶어요.
  • lache

    lache Lv.1

    25.04.24 · 218.♡.103.95

    김지사는 아무것도 증명된게 없습니다. 이제셔야 본격적으로 본인을 입증하는 길에 선거죠. 다 본인의 그릇 크기대로 평가받을 겁니다.
  • Awacs

    Awacs Lv.1

    25.04.24 · 14.♡.189.222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 것이라는 점을 또 알게 되었습니다.
    전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랑 같이 일했다가 아니라,
    그 사람이 그 사람의 힘으로 해낸 것이 무엇이냐로 평가 받는 것이 "진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잼 대표가, 변호사로,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민주당대표를 거치면서 이룩한 성과로 평가 받는 것이 당연한 것 처럼요.
  • kissing

    kissing Lv.1

    25.04.24 · 121.♡.79.213

    감옥에서 나온후 행보를 봤을때 앞으로 영원히 기대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인데 그런게 전혀 안보여요.
  • 제로라모

    제로라모 Lv.1

    25.04.24 · 218.♡.19.217

    애초에 처음부터 뜬금없이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될때 부터 이상했습니다.
    누군가 추대하는 세력이 있다는것 같았는데 이번에 그부분이 드러난것이죠
  • 밀가루인 Lv.1

    25.04.24 · 211.♡.247.33

    매불쑈 나오는 것 보고 남아있던 것도 모두 버렸습니다.
    정무적 감각이 0 입니다. ㅠㅠ
  • 놔라놔놔

    놔라놔놔 Lv.1 → 밀가루인

    25.04.24 · 223.♡.95.232

    회사 영업2팀 대리보다 못 해 보이더라고요. 공감합니다.
  • 아이셰도우

    아이셰도우 Lv.1

    25.04.24 · 180.♡.185.178

    수박 지지자들은 툭하면 이잼이 17년 대선때 했던 행보를 갖다붙이면서 김경수를 비롯한 다른 수박소리 듣는 사람들도 충분히 가능성 있다 하던데, 글쎄요. 17년 이후로 보여준 이잼의 행보는 극악 중에서 극악 난이도인데, 거 따라하는 것만 해도 고귀한 귀족께서 하기엔 불가능할 텐데요. 김경수도 자기가 당원들을 이끌고 지도하고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 귀족 엘리트주의에서 못 벗어나면 계속 나가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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