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동화와 재정위기
diynbetterlife

Lv.1 diynbetterlife (59.♡.103.12)

2025년 4월 25일 AM 10:31 · 수정됨(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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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산업에서 고부가가치화 실패와 더불어 새로운 산업이나 성장동력도 출현하지 않고 있다. 2001년 이후 10대 수출 품목을 살펴보면, 여기에 진입한 새로운 상품은 2013년에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뿐인데, 이마저 이미 중국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과거 1960년대부터 한국의 경제발전은 노동집약적 상품에서 자본집약적 단순 상품, 자본집약적 숙련노동 상품, 자본집약적 하이테크 산업, 자본집약적 R&D집약적 산업으로 진화하는 제조업의 고도화 과정이었다.

그러나 산업의 진화는 2000년대 이후 단절됐고, 이는 ‘중화학공업-전속적 하청구조’라는 재벌 중심 경제가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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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클리앙에 22년도 말에 가입했을 당시에 이미

최배근 교수님은 삼성의 위기, 후진국형 제조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산업을 지적해오셨거든요.


그리고 한국이 대기업 위주가 아니라 중소기업 벤처와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출 다변화를 해야 한다고요.

그 분 말씀, 특히 삼성 관련한 소식을 공유하면

교수님보고 틀렸다, 반도체나 업계에 대해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다 등등.. 댓글이 종종 달렸었는데요.


2년도 지나지 않아 레거시 미디어들에서도 다루기 시작했죠. 삼성 뿐만이 아닌 산업 공동화를 걱정해야 하네요. 

댓글 (2)

  • 푸르른날엔

    푸르른날엔 Lv.1

    25.04.25 · 118.♡.15.195

    최배근 교수님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다소 급진적인 이론을 제시하시지만 그분 식견에 가끔 감탄합니다.
  • Saracen

    Saracen Lv.1

    25.04.25 · 24.♡.117.37

    한국도 일종의 중진국 트랩에 빠져있는 국가입니다. 저 부가가치의 제조업을 벗어나, 고 부가가치의 첨단 제조업으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정해야 하는데, 사회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오는 제조업에만 집중하고 있죠. 삼성이나 하이닉스도 메모리 반도체 다음, 비 메모리로 넘어가는데, 현재 사회 분위기로는 불가합니다. 계속 고부가 메모리에만 머물고 있는데, 메모리는 전체 시스템의 부품으로, 쉽게 만들수 있는 부품은 아니지만, 시스템도 없이 부품으로 존재할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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