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국 맞춤형 전기 SUV ELEXIO 공개
던진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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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5일 PM 12:05 · 수정됨(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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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50422111500083


중국 내 판매량 감소로 고전해온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7년까지 중국 소비자들을 위한 신에너지차 라인업 6종을 구축해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차의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22일 상하이에서 중국 자동차 매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형 C-SUV(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 '일렉시오'(ELEXIO)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대차는 하반기 일렉시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상하이모터쇼(4월 23일∼5월 2일) 기간에 맞춰 중국 매체들을 상대로 사전 공개했다.

현대차는 흰색과 연보라색 일렉시오 모델 두 대를 현장에서 선보였으나 사진 촬영은 금지됐고 구체적인 차량 제원과 가격도 언급되지 않았다.

전날과 이날 현대차 행사에 초청받은 중국 매체는 모두 100곳이다. 이들은 일렉시오를 덮은 베일이 벗겨지자 차량으로 다가가 외장을 살폈고, 좌석에 앉아보기도 했다.

중국 자동차매체 소속 위안모씨는 "내·외부 디자인과 오늘 설명된 항속거리·충전 성능 등은 모두 괜찮아 보이지만 가격이 관건"이라며 "중국 자동차 시장의 내권식(內卷式·과열된 경쟁 속에 후퇴·정체하는 현상) 경쟁이 심각해 싼 가격이 아니라면 우위를 갖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 행사를 위해 베이징에서 상하이로 왔다는 한 중국 기자 역시 일렉시오 주위를 빙빙 돌며 살핀 뒤 "비야디(BYD)나 니오, 리오토 등 중국 메이커 경쟁자가 너무 많지만, 중국 소비자들에게 합자 기업은 중국 브랜드보다 더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그래도 20만위안(약 3천900만원)을 넘으면 힘들 것 같고, 기본 모델 가격이 12만∼13만위안(약 2천340만∼2천530만원)에서 형성되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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