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docok (180.♡.182.76)
2025년 4월 26일 AM 09:13 · 수정됨(09:25)


어제는 근무가 일찍 끝나서 아내와 어머니 집 안쓰는 은수저들을 모두 금거래소에 가서 팔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나오네요. 덕분에 용돈도 받고 밤늦게 취침을 했습니다. 중간에 바이올린 레슨도 갔다오고 스즈키 4권으로 진도를 넘어갔습니다. 오늘은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했네요.
덕분에 오늘은 늦잠을 자고 급하게 벌떡 일어나서 운동을 헬스장에 갔습니다. 요즘 비의료인임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지식 탐구욕망으로 공부를 하는 식단관련해서 정말 그동안 못들었던 이야기를 해주는 채널인 프리미티브의 전래식단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헬스장에서 듣다가 그동안 제가 설명하였던 내용 중 잘못된 점을 바로 잡는 내용이 있어 공유합니다.
흔히 저탄고지를 하는 분들 중에서 탈모/면역기능저하를 호소하는 분을 본적이 많은데 저는 보통 탄수화물섭취를 조금늘리거나 열량이 너무 낮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했었습니다. 어제 올렸던 NAD, FAD 관련 내용중에도 언급되는 내용인데요.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쓰게되면 FAD 를 주로 쓰게 되고 안쓰던 FAD를 쓰다보니 그동안 모자르던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 드러나는 겁니다. 그동안 저의 무식으로 인해서 계란 노른자를 많이 먹으라는 설명을 못했습니다. ㅜ.ㅜ
https://www.youtube.com/watch?v=JJOBVLGCRzg

(1) 비타민B2 리보플라빈 기능
아래 회로는 기억나시죠? 산소가 필요한 미토콘드리아 사이클입니다. 해당작용은 산소가 필요없지만 미토콘드리아는 산소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존2 운동을 하면 미토콘드리아가 일을 열심히하다보니 강화가 되는 것이구요. 존2 구간이 산소 섭취량과 소비량이 평형을 이루는 상태인겁니다. 그래서 해당작용으로 젖산이 쌓이지 않고 미토콘드리아가 돌아가는 것을 30~40분간 유지하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FAD 리보플라빈의 활성형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제 지방대사에는 탄수화물대사에서 쓰는 NAD가 아닌 FAD가 쓰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탄고지를 하면 이 FAD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겁니다. 자폐증, 양극성장애, 정신분열병 등 다양한 정신질환에서 전자전달 사슬 복합체 I 오류가 많고 그래서 NAD 대신 FAD(복합체 II)를 많이 사용하는 저탄고지케톤식을 하면 정신질환이 극적으로 개선되는 사례를 하버드 정신건강의학과이자 [식단혁명]의 저자는 2022년에 논문을 발표하고 뇌연구소에서 최초 수상자가 됩니다. [식단 혁명]을 안 읽었다면 이 분의 유튜브도 흘려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B2 리보플라빈은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우리몸은 비타민C 생성능력을 포기하고 글루타치온 생성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이득이기 때문이죠. 굳이 글루타치온은 먹을 필요없습니다. 대사에 문제가 없다면 잘 만들어집니다. 보통 저탄고지하는 분들이 운동도 시작하게 되면 글루타치온 사용량도 늘어납니다.

(2) 비타민 B7 비오틴 기능

저탄고지를 하면 포도당신생합성이 필요한데 이 때 B7 비오틴이 소모됩니다.


흔히 BCAA라는 헬스하시는 분들이 많이 복용하는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도 비오틴 B7 사용량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지방을 많이 먹으니 홀수 지방산 섭취량이 늘어나다보니 짝수는 괜찮지만 탄소가 홀수인 지방산을 분해하려면 비오틴 B7이 필요합니다.


요약: 저탄고지식단에서는 B2 리보플라빈(지방에서 에너지 취득)/ B7 비오틴(포도당신생/BCAA처리/홀수지방산처리) 사용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리보플라빈 B2 와 비오틴 B7 결핍 증상

사실 저도 상담하면서 저탄고지하는 분들 중에 이런 증상 느끼는 분을 너무나 많이 보았기 때문에 증상들을 나열한 이 그림을 보자마자 매우 놀랐습니다. 이 분은 의사가 아니다 보니 연역적으로 추론을 해서 이러한 것들을 도출해낸 것입니다. 저는 수많은 수검자에게 들은 경험적 추론으로 열량부족/탄수화물부족이라고 안내하였구요. 역시 의사가 무식한 것은 죄입니다. 지능이 떨어지는 것은 죄악이라는 것을 철학적으로 설명한 분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흔히 헬스많이 하는 분들이 하는 행동이 거진 다 들어갑니다. 과한 운동, 과도한 태닝, 헬스 하는 분 들 중에 음주도 잦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노른자에 많은 비오틴을 흰자가 흡수를 방해하는데 흰자만 드시는 분들도 있죠. 간질환까지는 아니지만 헬스 열심히 하는 분들 중에 음주와 근육합성과 저탄수화물로 포도당신생합성등으로 간이 혹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화기 문제를 많이 호소합니다. 잠을 줄여 운동을 하다보니 수면이 모자른 것도 크겠죠.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내장을 싫어하는 저는 계란 노른자가 답입니다. 고기는 생각보다 B2와 B7이 많이 않습니다. 탈모 있는 분들은 노른자 많이 드셔야 합니다.

정리하다보니 아침준비할 시간이네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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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망꼬망
25.04.26 · 61.♡.120.114
고탄고지가 답이군욥..잉? -
Ookdocok
→ 까망꼬망 작성자
25.04.26 · 211.♡.65.193
계란많이 드시면 해결되요. 탄수화물은 선택 물질이고 단백질과 지방이 필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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