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닮은너 (125.♡.106.19)
2025년 4월 26일 AM 11:00 · 수정됨(11:19)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3주가 되어가네요. (마지막에 교통사고만 당하지 않았어도 해피했을텐데...)
뚜벅이인 관계로 구경하는 것도, 먹는 것도 여러 제한이 있는건 어쩔수가 없더군요. (특히 식당마다 영업시간, 브레이크타임, 쉬는날이 다르고 대중교통으로 가기 힘든곳도 종종 있고..)
각설하고.. 그래도 마나님이 원하는 곳중 대부분은 잘 다녀왔습니다. (다만 마나님이 해장국 종류를 못먹어서 이번 여행에도 한번도 못간건 너무 아쉬움.. 쳇.. 가정의 평화가 뭔지....)
비수기였기에 크게 붐비지 않았고 딱 2군데 식당만 웨이팅을 했네요.
한곳은 제주도 여행 유툽을 볼때마다 늘 포함되는 곳으로 저나 집사람이나 그다지 끌리지는 않았지만 순전히 호기심으로 40분 정도 기다렸네요. (평일 저녁 5시 무렵..)

역시나 극명한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란 부분에 공감이 되더군요. 둘다 아쉽게도 극극극 불호이었고 유일하게 반이상 남겼네요. (주변 테이블은 바닥까지 긁어 먹는것을 보니 저희랑 맞지 않았던 걸로..) 후기에 기름기없이 바삭하다던 녹두전은 완전히 기름 범벅에 느끼하기만 했고... --;
하필 식사중에 바로 옆에서 직원들끼리 말싸움을 하고 있는데 아무도 제지하지 않는 상황이 겹쳐져서 더 그랬던듯...
두번째 식당은 제가 궁금해서 간 곳으로.. 낮에는 30~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해야하더군요.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오후에는 웨이팅 없음) 브레이크타임 1시간 전에 오전 웨이팅 마감이 되었고 그 이후로 5~6팀이 왔다가 돌아갔네요..

일단 뭐 맛은 예상하는 정도였지만 비쥬얼이.. 고기 양도 많고 연해서 맛나게 먹었네요.. 게다가 사장님이 매우 유쾌하고 친절하셔서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고 사장님 때문이라도 다음에도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여행 동안 주로 저렴한 곳 위주로 다녔지만.... 대부분 가게들이 친절했고.. 좀 무뚝뚝해도 맛으로 승부를 하는 느낌(?)의 식당들도 꽤나 좋았네요..
다음에 또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이제는 한 지역을 선택해 그곳에서만 머물면서 휴식을 취해볼 생각이네요..
댓글 (2)
- K
kabaneri
25.04.26 · 222.♡.3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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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널닮은너
→ kabaneri 작성자
25.04.26 · 125.♡.106.19
넉둥베기 라는 식당이고.. 음식은 접짝뼈국이랑 산적구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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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뼈해장국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