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생활이 스트레스가 되어 가네요.. 푸념글입니다…
푸른꾸미

Lv.1 푸른꾸미 (172.♡.252.16)

2025년 4월 26일 PM 01:13 · 수정됨(17:51)

조회 2,241 공감 0

믿음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미사 때 경건함과 편안함으로 인해

미사만 참석하는

소극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성당을 나오는 것도 시간이 필요하고

이 시간을 위해서 나의 스케쥴을 조정하게되는데,

합리적인 시간을 안배하여 효율적이었던 신부님이 가시고

쉽게 얻는 것은 없다는 아주 보수적인 신부님이 오셔서

신자들에게 많은 시간을 요구하십니다.


하필 이 때

둘째가 첫영성체 받기 위한 교리를 받고 있는데

첫째 때와는 달리 아이와 부모의 시간을 많이 요구하네요


나쁜 의도가 있는 건 아니라 하소연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그 시간이 유익하다면 그것도 잘 모르겠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니

이제는 그냥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네요.


초등 아들딸 가진 부모들이

일과 육아 등으로 시간 쪼개서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해버리면 누가 의지를 가지고 나올까요?

댓글 (22)

  • 봄이아빠

    봄이아빠 Lv.1

    25.04.26 · 221.♡.94.134

    2월부터 입교자 교리반에 들어왔습니다. 토요일 저녁때 교리 모임, 일요일에는 미사 때문에 제 주말 일정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냥 그려러니 하는데 빡신건 맞긴합니다.
  • 푸른꾸미

    푸른꾸미 Lv.1 → 봄이아빠 작성자

    25.04.26 · 104.♡.68.24

    빡시죠.. 저도 늦게 명동상당에서 입교자 교육 받았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교육 때마다 재미는 있었어요. 강론도 재밌게 해주시고 명동성당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현재 성당 교리 담당자분은 강의도 너무 못하시기도 한데 준비도 안하고 오신 것도 표가 나서 시간도 아깝다고 느껴지네요
  • 이쁜남자

    이쁜남자 Lv.1

    25.04.26 · 211.♡.52.62

    강하게 어필하세요~

    바뀌긴 어려울 수 있으나, 신도들 줄어들면 자기 때문이라는 것은 나중에라도 알게 되겠죠.
  • 푸른꾸미

    푸른꾸미 Lv.1 → 이쁜남자 작성자

    25.04.26 · 104.♡.68.24

    진행중이기도 하고 따로 목소리를 낼 채널은 없는 상황이라 교리가 끝날 때 다음 분들을 위해서 목소리를 내볼까 합니다.
  • moxx

    moxx Lv.1

    25.04.26 · 49.♡.31.155

    fat pope, thin pope 이론이 본당에도 적용되는건가요…
    이번에 선출될 교황님도 그렇게 될까봐 우려도 되네요.
  • 푸른꾸미

    푸른꾸미 Lv.1 → moxx 작성자

    25.04.26 · 104.♡.68.24

    네, 저도 걱정이 됩니다… 의식보다는 마음에 더 중점을 두는 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 Rider_man

    Rider_man Lv.1

    25.04.26 · 115.♡.228.136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은 모든 종교에서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의 신앙을 아이들에게 투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고민이 많은 글에. 어줍잖게 제 의견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 푸른꾸미

    푸른꾸미 Lv.1 → Rider_man 작성자

    25.04.26 · 104.♡.68.24

    네, 저 역시 종교는 강요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고자하는지 묻고 하기 싫다면 굳이 시키지는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개신교를 믿으려거든 무교가 낫다는 말은 하지만..)
  • Rider_man

    Rider_man Lv.1 → 푸른꾸미

    25.04.26 · 180.♡.225.117

    어줍잖은 의견인데. 노여워하지 않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은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 올빼미맘

    올빼미맘 Lv.1

    25.04.26 · 1.♡.238.142

    이게 복불복이라....
    첫째는 쫌 편하게 즐겁게 한 반면
    둘째는 빡시게 꼼꼼히....^^
    둘다 복사까지 하다가
    지금은 냉담중....
    어느 상황에서도 끝까지 마무리만 하게 해주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힘들때 그래도 의지할때를 만들어줬다는데
    감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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