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진짜 짜증나네요
곰
곰이형2 (211.♡.203.102)
2025년 4월 26일 PM 03:31 · 수정됨(17:58)
조회 1,649 공감 0
평소 지하주차장에 있지도 않던 길고양이가 지난 겨울부터 갑자기 나타나더니
무조건 차 위로만 올라다니네요
두마리는 잡아서 멀리 내다 버렸는데
날 따듯해져서 이제 안오겠거니 했더니만
돈주고 왁스까지 올려둔걸 미끄럽다고 더 긁어놨네요

손으로 슬쩍 문질러 봤는데 긁혀서 안지워지네요
하.. 짜증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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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나이불패
25.04.26 · 221.♡.7.94
고양이는 영역동물이죠. 높은 확률로 근처에 캣맘이 먹이를 주는 구역이 있을것 같습니다. 한 두마리 쫒아서 해결될지는 의문이군요... - 곰
곰이형2
→ 사나이불패 작성자
25.04.26 · 211.♡.203.102
여기 5년째 사는데 처음 3년은 고양이 그림자도 없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자꾸 올라타서 한마리 잡아다 버렸더니 사라졌었어요
올해는 캣맘 12월에 퇴치하긴 했는데 아직 여파가 남았나보네요
날도 따듯한데 suv보닛은 왜 올라가는지.. -
츄츄하이하이볼
→ 곰이형2
25.04.26 · 172.♡.252.17
겉으로는 쫓겨난 거 같아보여도 온갖 방법으로 몰래 밥주는 경우가 많죠. {emo:onion-111.gif:50} - 곰
곰이형2
→ 츄하이하이볼 작성자
25.04.26 · 211.♡.203.102
다행이 중증 캣맘은 아니긴 했어요.
밥주는거 땜에 피해입는다고 했더니 무려 사과를 하시더라구요
원래 캣맘에겐 그런게 있을리가 없는데 - 스
스크루지땡감
25.04.26 · 180.♡.39.55
"두마리는 잡아서 멀리 내다 버렸는데" 라고요..
어짜피 되돌아 올 것 같네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서. 집나가도 돌아오는지라.
스트레스 받으실만 하네요.
그치만, 지구는 인간만의 공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곰이형2 님께서 처음 이사오시기 전 부터 살던 고양이일 수도 있겠죠.
고양이란 동물이 높은곳을 좋아한다 하니, 그래서 굳이 높고 넓은 SUV 차량 보닛위에 올라갔나 싶네요.
시큼한 냄새를 싫어한다 하니, 보닛에 레몬주스(레이지 같은거요) 를 뿌려둬 보시는건 어떨까요?
ps. 전 동네 고양이한테 밥주는걸 옹호하거나 동조하지 않습니다. - 곰
곰이형2
→ 스크루지땡감 작성자
25.04.26 · 211.♡.203.102
위에도 썼지만 처음 3년은 아예 흔적조차 없었습니다
차로 40km넘게 떨어진곳에 방생한거라 돌아올일도 없구요.
현 시점으로는 그냥 유해동물인거죠 -
츄츄하이하이볼
→ 스크루지땡감
25.04.26 · 172.♡.252.18
사실 인간이 아니었다면 한반도에 고양이가 살 일도 없고,
유입되어서 자연 서식 하게 되었다고 해도 자연 서식 밀도가 평방 킬로미터당 많아야 한 두 마리 수준이라
지하주차장에까지 나타나서 피해 볼 이유도 없긴 합니다.
다 인간이 개입해서 고밀도로 서식하게 만들어 놓은 결과죠.
지구는 인간만의 공간이 아니라는 말은 길고양이.. 아니 캣맘 문제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보통 20km 정도 떨어진 곳 정도에 방사하면 못 되돌아올 겁니다. -
얼얼남인즐
25.04.26 · 211.♡.131.158
커버를 씌우시는게 어떨까요.
옆집 아저씨 개고양이 때문에 커버 씌우시던데... -
까까망꼬망
25.04.26 · 211.♡.160.162
고양이 영역동물이라 웬만해선 방법 없더군요
이전 저희집 주택 살때 저희집 옥상으로 고양이 와서 눌러붙는데 나프탈렌이나 레몬 스프레이 뭐 이런거
다 안통하더라구요. 얌전히 있다가면 좋은데 꼭 똥을 구석 사람손으로 치우기 힘든곳에 싸놔서 냄새나고..
결국 걍 밥 주고 같이 사는걸로 퉁쳤죠..
나중에 새끼 낳고 좀 크니 어미는 새끼 놔두고 딴데 갔는데....왠지 여기 호구집이니 물려주마 하고 간 느낌...
암튼 생긴것도 못생겼는데 성깔은 사나워서 밥 계속 줘도 하악질 하고...새끼 옥상에서 떨어진거 올려다 주는데도
손 할퀴던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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