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데.. 든 생각
코쿠

Lv.1 코쿠 (211.♡.149.181)

2025년 4월 26일 PM 05:32 · 수정됨(04. 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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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췌장암에 걸리셔서 지난달말에 수술 다음달부터 항암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십니다.


그나마 다행은 초기발견 및 전이가 없지만…

다른 질환들도 갖고 계신데다가 

몸무게가 많이 줄어서 마음이 아파요..


오늘 격려차 요양중인 춘천(여동생이 현재 모시고 있음)에 갔는데 같이 식사하고 커피 한잔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눈이 넘어가면서 손발을 떠는 증상이 한 20초정도 나타났습니다. 바로 응급실 모시고 와서 한시간 넘게 있다 여동생한테 인계하고 집에 가는길입니다..


일단 뇌ct랑 혈액검사를 했고요.. 응급실 대기실에 아이랑 오래 있을수 없어 여동생한테 부탁하고 먼저 출발했네요..전에 수술하고 입원해 계실때 저혈압쇼크때 증상하고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그래도 가족들하고 계시다 대응이 된건데.. 나중에 나이들어서 가족이 없거나 누가 케어해줄 사람이 없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혹은 나나 내 아내가 나중에 우리 아프면 딸 혼자 어떻게 할지 생각하니 한숨부터 나오네요.

댓글 (4)

  • 달콤한딸기쨈

    달콤한딸기쨈 Lv.1

    25.04.26 · 118.♡.80.149

    옛말에
    한 부모는 열 자식을 키워도, 열 자식은 한 부모 못 모신다고 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똑같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큰병에 걸리셨을 때 눈물이 앞을 가리고 세상을 원망했는데, 이제는 괜찮아지셨지만 병원 모시고 갈려고 연차 자주 쓸때면 짜증이 날때도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참…

    어머니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 1

    15소년우주표류기 Lv.1

    25.04.26 · 211.♡.39.61

    마음의 평화부터 가지시길 바랍니다.
    굳건한 마음이 깃들어야 건강하고 평안해지니 코쿠님과 어머님의 안정과 건강을 위해 자주 뵈세요.
  • 닉네임고민중

    닉네임고민중 Lv.1

    25.04.26 · 106.♡.72.74

    어머니께서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 꽁냥꽁냥 Lv.1

    25.04.27 · 112.♡.62.36

    못할 것 같은 사람이, 닥치면 또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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