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라이터 (59.♡.187.112)
2025년 4월 26일 PM 10:20 · 수정됨(04. 27. 22:24)
소똥 속에도 진리가 있다고 했던가요
음악 소장 관련 생각하다 보먄 뭔가 철학적인 깨달음으로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 테이프를 모았고
그 다음에는 CD를 모았으며
그 다음에는 MP3 파일을 모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이전 모았던 것들이 무용한 것이 되어가는 것에 뭔가 이게 뭔가 싶은 생각이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었지요. 그러다가 음악을 스트리밍 서비스나 유튜브로 찾아듣다 보니 MP3 파일도 아주 희귀한 음악 아니고서야 큰 의미가 없더군요.
열정을 가지고 소장하려 했던것이 큰 의미가 없어지는게 다른 물건들도 이런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시간이 한참 흐른뒤 수집가들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것도 있다지만....
다른 이야기지만,
클래식카, 올드카 보면 눈길이 가고 멋지지만
우리나라 처엄 혹독하기 춥고, 덥고 한 나라에서 얼드카가 레트로 멋 빼고 실제로는 엄청 고생스러운 운행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더군요.
물 흘러가듯 세월의 흐름이 맞춰 떠내려가듯 현재에 순응하는 것도 맞는듯하단 생각이 개똥 찰학처럼 문득 흘러가네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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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로귀찮러
25.04.26 · 125.♡.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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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ho
25.04.26 · 49.♡.236.235
약간 여담입니다만...
전 지난 산불 사태를 보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집에 불이 났을 때 챙겨 나와야 되는 것이 딱 하나라면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사진 앨범' 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집에 있는 거의 모든 사물은 대체 가능한데요(그게 손 때 묻은 흔적은 사라지고 새 물건이 되긴 합니다만...)
부모님의 젊은 시절과 나의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사진 앨범은 집에 있는 그것이 유일무이한 물건이더라고요. 앨범이 사라지면 그건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물론 지금부터 그걸 디지털화 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하지만요. -
꿈꿈꾸는식물
25.04.27 · 58.♡.146.198
저는 책을 다 버렸습니다.
집에 책장이 없습니다. -
다다크라이터
→ 꿈꾸는식물 작성자
25.04.27 · 59.♡.187.117
그럼 책을 어떻게 보시나요?
전자책으로? -
꿈꿈꾸는식물
→ 다크라이터
25.04.27 · 58.♡.146.198
도서관에서 빌려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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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이버 포뮬러 열심히 다시 보고 있네요...(아스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