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2는 넘 아쉽습니다.
형
형광팬 (222.♡.19.99)
2025년 4월 26일 PM 10:58 · 수정됨(23:41)
조회 1,369 공감 0
ott시대에 ott본사의 가이드라인 때문인지
파일럿형태의 시즌1에서 참신한 모습을 보여줬던 제작진이
자본이 본격적으로 투입된 시즌2로 가면 엉망이 되는 케이스가 많은데 딱 그 케이스 같네요.
웹툰 원작에서는 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많은데 시즌2 8편으로 무려 200화 가까이 되는 분량을 압축해내고자 싹 잘라냈습니다.
이 압축때문에 선역이든 악역이든 캐릭터들이 매우 평면적으로 변했고 캐릭터들에 어떠한 감흥도 몰입도 안됩니다. "특히 도성목 백동하를 무슨 전대물 벡터맨 악당처럼 그려낸 부분에서는 실소가..."
시즌1때는 오히려 각색을 해서 출연 캐릭터수가 적었던 부분이 훨씬 흡입력 있었던것 같구요.
가장 안타까운점은 모든게 다 아쉬워도 나백진만 잘살렸으면 만회할수 있었음에도 나백진 배역을 맡은 배우가 너무 존재감이 희박한 조연수준의 무게감을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원작에서 매우 비중이 큰 빌런임에도 전혀 포스가 없어요.
이런 조악한 완성도와는 별개로 이미 나와버린 마당에 아쉬움만 뒤로하고
해외에서라도 대박나서 장편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프로덕션되길 희망해봅니다.
ㅠㅠ 이런걸 보려고 3년을 기다렸는지.
댓글 (2)
-
Rreindeer
25.04.26 · 58.♡.33.77
연출이 이상해도 너무 이상해요. -
띠띠부씰
25.04.26 · 175.♡.44.15
급하게 촬영한듯한 느낌이더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