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라 (58.♡.94.201)
2025년 4월 27일 AM 12:33 · 수정됨(04. 28. 11:05)
효더위와 바람에 지쳐 후기를 패스할까하다 씁니닼
실은 아침에 일터로 나설 때만 해도 집회에 갈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본 김정숙 여사님의 그 유쾌한 모습이 어인 일인지 자꾸 맘에 걸려요.
집회 가방은 차에 있고, 가방만 들고 일단 일 마치고 부랴부랴 출발했습니다.
서초까지 두어시간이 족히 걸리더군요(왜 광화문보가 더 걸리는건데???).
교대역 화장실에 들렀는데 누가 뒤에서 백허그를 하는겁니다!!! 이게 뭐지? 그 짧은 순간에 저쪽 애들의 테런가? 묻지마 폭행이란건가? 으악 소리를 내며 뒤를 돌기까지 0.0000001초의 시간 동안 별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허그의 주인공은 교대역에 하차하며 저를 알아 본
@미스테리알파님이셨어요 ㅋㅋㅋ
지하철 역사에서 우리 든든한 @샤일리엔님도 마주쳤어요. 그 낯선 공간에서 우리 동지를 만나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든든한 아군과 함께 이동하다보니 애석하게도 앙기가 안 보입니다 ㅠㅜ 제가 촉이 좀 있는데 그래서 나오고 싶었나 봅니다.
대열 맨 뒤로 가니 @어흥문다님과 이름 모를 앙님(죄송해요ㅠㅠ)이 미니앙기를 흔들고 계십니다. 간식 나눔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오 꼭 빼먹죠 저는 …모자와 선구리를 또 빼먹고 왔네요. 그도 그럴것이 근 몇번의 집회는 늘 비가 오거나 추웠거나 ㅜ바람이 불거나했었죠!
알파님이 만들어주신 피켓모자로 뜨거운 해만 좀 피하자 싶었죠.

한참 후 눈에 띄는 새로운 냉동실깃발이 보여 @TheS님과 우리 패셔니스타 계몽꾼 @FV4030님@몬테크리스토님과 인사도 나누구요ㅋ 같이 씩씩하게 행진도 하였답니다.
강남 성모를 지나는데 행진 진행자가 여기서는 병원이니 구호를 외치지 않겠다 합니다. 참 여러모로 배울 게 많은 민주시민들의 집회입니다.
오르막이었다 내리막이었다 하는 경로를 지나오니 아크로비스타가 눈에 띕니다. 민주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커졌어요. 아크로비스타를 마주하니 그래 니가 여기서 디올백을 받았구나! 니가 여기서 이명수 기자에게 먹고땡 같은 잡소리릉 해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건희(여자) 줄리(여자) 나오라는 함성이 빗발칩니다. 꼭 김건희 뒤에 여자라는 비속어를 붙여주시는 우리 민주이모님들이라니요.
아아~광화문에서와는 또 다른 도파민이 뿜뿜합니다.
집회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헐레벌떡 달려오신 @fallrain님 주말에도 일하다 오시는데 늦었다며 아쉬워하시는데 그래도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 앙님들께 몽쉘도 드리고 남은 몽쉘은 민주아기들에게 투척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면서 좀 지쳤는지 익숙치 않은 동네에 오다보니 그런건지 급행타야는데 ㅋㅋ 멍 때리다 잘못탔는데 걍 앉은김에 타고 왔습니다. 그런데 동네에 와서도 버스를 잘못 타서 한참을 돌아 제 차가 있는 곳으로 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지난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벌써 세 계절에
집회를 다녔네요 ㅎㅎ 더운 여름엔 제발 안 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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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575.jpeg 2.3 MB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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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25.04.27 · 12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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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 노래쟁이s 작성자
25.04.27 · 58.♡.94.201
슘봉이네꺼가 더 멋있다옹. 내놓으라옹 ㅋㅋㅋ -
설설중매
25.04.27 · 211.♡.2.238
꼬깔모자 보니 꼬깔콘 생각나유 ㅎ
고생하셨슝 -
이이루리라
→ 설중매 작성자
25.04.27 · 58.♡.94.201
꼴보기 시러요 ㅋㅋ 하지만 이거도. 추억이니깐요.샤일리엔님이 분명 귀엽다했는데 ㅠㅠ -
설설중매
→ 이루리라
25.04.27 · 211.♡.2.238
어차피 인생은 체험판이라 그려유 ㅎ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4/comment_3554280174_cfLOqzaG_2c2cfe14b21337b8626eea33b2c1ed845f6cbecf.webp] -
이이루리라
→ 설중매 작성자
25.04.27 · 58.♡.94.201
으악 설중매님 그대는 대체!!!!!!!! -
Jjayson
→ 설중매
25.04.27 · 121.♡.251.96
꼬깔콘 허니 보수의 꼬깔콘 오세ㅔ 훈이가 생각나누만요.. -
설설중매
→ jayson
25.04.27 · 211.♡.2.238
금마는 월급도 꼬깔콘으로 받아야 디유 ㅎ 팍! 씨~ ㅋ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4/comment_3554280174_Z6ybhvpr_52b052a9dc6c21084f2507d6f5f468ee155cb91f.jpg] -
이이루리라
→ 설중매 작성자
25.04.27 · 58.♡.94.201
꼬칼콘도 매운 맛이 있군요 ㅋㅋㅋ 미친 매운맛 -
Ddiynbetterlife
25.04.27 · 220.♡.37.28
꼬깔모자 요정이 되셨군요 ㅎㅎ 차양모자와 썬글라스를 챙겨야겠습니다. 아직도 얼굴이 열을 머금어 뜨끈뜨끈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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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봉요원 : 이루리라 이모 썬글라스 멋있댜옹..🦁😎🐯😎 오늘도 한목소리 내어주셔서 넘 감사하댜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