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희진 상황은 타임라인을 봐야 하는게...
요오옹

Lv.1 요오옹 (121.♡.136.19)

2024년 4월 23일 PM 02:30 · 수정됨(15:04)

조회 2,073 공감 0

아무리 봐도 민희진대표 보다는 하이브쪽에 좀더 기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민희진 대표가 본인이 기획 진행한 아이돌 제작을 위해 하이브 및 여러 엔터사에 IR후

하이브랑 협상이 되어 투자를 받은게 아니고,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를 고용해서 신규 아이돌 기획을 맡기며 전권을 주고 레이블을 설립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짐켈러가 AMD에서 젠 아키텍쳐 만들었다고 퇴사후에도 그게 짐켈러 개인에게 귀속되는건 아닌것처럼

뉴진스라는 결과는 민희진 개인이 아닌 하이브에게 있는게 맞는거죠.

민희진 대표는 회사 소속으로 회사의 지원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을 자신의 사유물로 이해하고있는듯 합니다.

 

아이릿 유사성 논란도 명확한 표절 논란이 가능한 음악이나 디자인이 문제가 되어야 하는데

단지 컨셉이 유사하다고 표절, 카피캣 이라고 하긴 어렵죠. 왜냐면 뉴진스의 컨셉도 따지고 보면

과거의 많은 팝 트렌드에서 따온것이기 때문입니다. 250섭외 등 전략적으로 성공시킨건 맞지만

그게 지구상에 없던 온전히 새로운거다? 그건 아니죠.

만약 관련 역바이럴이 사실로 밝혀지면 그건 그냥 해고감입니다.

 

이전부터 인터뷰를 보면.. 개인적으로 민희진 대표의 역량은 매우 높게 평가하지만

본인의 기획을 좀 사유화 하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250이 성공시킨 뉴진스 곡을 

250이 자기꺼 라고 하고 다니지 않잖아요, 뉴진스 곡이라 하지.

하지만 그런점에서 민대표는 '내가 기획한' '내가 만든' 식의 인지를 매우 자주 보여줬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또한 민희진 대표 정도 위치의 인물이 본사 이사회에서 발언권도 없고 무시당했다?

방의장이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전제론 그것도 쉬이 납득하긴 어렵죠.

 

아무튼 아티스트의 문제만 봐도 본인이 선별했다곤 하나 민지, 해린, 하니는 이미 쏘스뮤직 소속 연습생이었습니다.

이후 선별되어 어도어로 옮긴거죠. 참고로 어도어 설립은 2021년입니다.

하이브에 입사한 이후 어도어 설립 전까지의 모든 오디션을 민대표가 주관한게 아닌 이상

결국 어도어 설립하며 하이브의 자원을 가져다가 런칭한 거라 봐야 합니다. 

물론 걸그룹에 목마른 방의장이 많은 역할을 맡기긴 했을테지만 애초에 그것도

민대표를 고용해서 신인 걸그룹을 만드려 한다- 는 방의장(하이브)의 의지에 의한 것이죠.

 

 

 

다른걸 떠나 해당 여론전에 뉴진스와 아이릿 처럼 아이들을 끌어들인건 두고두고 패착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 (9)

  • 홀맨

    홀맨 Lv.1

    24.04.23 · 175.♡.155.138

    저도 하이브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잘 해결됐으면 좋겠는데 돌아올수 없는 강을 ...
  • 돌소년

    돌소년 Lv.1

    24.04.23 · 222.♡.225.2

    정확한 사실은 두고 봐야겠지만, 민희진 대표의 입장문은 다분히 감정적이고 표현이 정제되어 있지 않더군요. 좀 더 똑똑한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 FairladyZ

    FairladyZ Lv.1

    24.04.23 · 106.♡.201.107

    엔터 업계에 하루이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카피캣이나 유행 따르는 문제에
    민대표가 굳이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 했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결국 거기에 너무 함몰되다보니 애들 데리고 독립해야겠다는 결론까지 이어져서
    외부 컨설팅 받고 쩐주 알아보다 하이브 귀에 그 사실이 들어가서 이 지경이 된듯 합니다
  • 럽쭈

    럽쭈 Lv.1

    24.04.23 · 166.♡.209.188

    돈많은 아버지의 품을 떠나 정말 100% 독립이 가능할까요
  • 지지브러더스

    지지브러더스 Lv.1

    24.04.23 · 203.♡.145.133

    하이브가 무조건 이기는 게임 아닌가요.
    창작자들은 창작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지나치게 내것이라고 착각하는 문제에서 비롯된 고질적 이슈네요.
    민대표가 언론플레이를 하겠지만 이미 끝난 게임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 Dominic

    Dominic Lv.1

    24.04.23 · 202.♡.191.103

    자본이 없었으면 가능했을까요?
    나는 어디가서도 성공한다 라는 생각을 한다지만...

    연습생 3명, 회사도 알고 보면 하이브꺼죠..

    프로세스, 시스템 이런 것들이 당연한 것 같지만...
    대기업의 시스템이 있나 없다는 차이점이 엄청나게 큽니다..
  • 귤알갱이

    귤알갱이 Lv.1

    24.04.23 · 180.♡.178.137

    민희진은 아일릿을 뉴진스의 아류라며 폄훼하는 표현을 직접 사용한 부분에서 선을 넘어버렸죠..
  • 테라인코그니타

    테라인코그니타 Lv.1

    24.04.23 · 112.♡.17.41

    본인만 똑똑한 줄 아는 사람들이 꽤 있긴 합니다.
  • 서비33

    서비33 Lv.1

    24.04.23 · 211.♡.188.155

    컨셉 얘기하는거 참 답답한게 같은 회사인데 그게 시총이 1조를 날릴정도로 큰일인가 싶은거고 그런식이면 과거 뉴진스가 일본의 스피드 따라했다고 뉴진스 괴롭히던 일본언론과 jpop팬들의 말과 뭐가 다르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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