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순풍산부인과 보다가 문득 위화감이 (feat. 금명이)
북
북풍 (153.♡.232.128)
2025년 4월 28일 AM 01:53 · 수정됨(08:53)
조회 2,848 공감 0
순풍산부인과 오미선 1968년생, 오태란 1970년생, 오수연 1973년생 (오지명 1941년생, 선우용녀 1949년생)
폭싹속았수다 양금명 1968년생, 양은명 1973년생 (양관식 1950년생, 오애순 1951년생)
서울 의사와 제주 어부 집안의 갭이 어마어마하네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서울대에 일본 유학까지 다녀 온 금명이의 생활상은 각본가가 그 시대를 안 살아 봐서인지 영 공감이 안갑니다.
그리고 출생년도의 차이가 있지만, 순풍 극중 오지명 나이 때에 폭속 양관식은...
덤으로 둘리의 고길동은 43년생, 고철수는 72년생이라고 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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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특급회원
25.04.28 · 1.♡.2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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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북풍
→ 특급회원 작성자
25.04.28 · 153.♡.232.128
아... 역시 뭔가 작가의 상상력이 많이 가미된 건가보군요.
저희 집은 서울 극변두리였는데 70년대 말에 동네에 TV있는 집은 저희 집 뿐이라 동네에서 TV 보러 왔었다고 들었습니다. -
대대화상자
→ 특급회원
25.04.28 · 211.♡.102.233
동네마다 차이가 심하기는 했습니다. 80년생인 저도 초등때 용인 외가에 가면 애순이 어릴적 집 같은 초가에 살았습니다. 아궁이에 불지펴서 밥하고 난방하고 집 안에서는 화로에 소똥 태워서 난방하고 그랬죠. 버스라도 타려면 1시간 걸어 나가던가 경운기얻어타고 나가고... - 절
절대운명
25.04.28 · 119.♡.153.79
저희 아버지 45년생 어머니는 46년생이신데 강원도 분이세요 오히려 강원도 춘천시내였지만 외할아버지는 춘천지구전쟁으로 다치시고 정말 살기 힘들었다고.. 아버지 살아계실적 3살조카가 아픈데 병원도 못가보고 죽었다고 50년이 지난 후에도 너무 슬퍼하셨던게 기억에 남네요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니 속사정은 몰랐을거라고 봅니다 -
LLunaMaria®
25.04.28 · 220.♡.163.105
좀 시대상이 많이 안맞는 느낌이더군요 -
트트레비스
25.04.28 · 119.♡.140.72
시대상은 여건에 따라 다 다르니까요. 전 79년생인데 워낙 깡촌이라 4킬로 걸어서 학교 가고, 동네 이장댁에 전화 1대 있던 시절도 생각나고, 컬러티비 바뀌던거, 집에 전화기 들어오던거 다 기억납니다 ㅎ
친구들은 자기 부모님 시절 얘기 아니냐고 ㅎ -
동동동동대문을열어라
→ 트레비스
25.04.28 · 115.♡.59.108
저도 아는 형님이 73년생인데 술자리에서 어린시절 이야기하면 동년배 형들도 그건 우리 아버지시절 이야기 아니냐하며 놀랍니다. 딱 트레비스님 어린 시절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
대대화상자
→ 트레비스
25.04.28 · 211.♡.102.233
저랑 경험이 비슷하시네요. 저는 빠른 80인데 대구 중심에 살아서 나름 완전 도시 사람이었는데 용인 외가나 포항 친가에 놀러가면 폭삭에 나오던 70년대 모습이랑 큰 차이 없을 정도로 차이가 심했습니다. 경기도가 그런데 하물며 제주도는 더 심했겠죠. -
22Reds
25.04.28 · 106.♡.142.24
화장실 똥돼지가 나와줬어야했는데 말이죠.. -
비비바여우
25.04.28 · 183.♡.207.17
어렸을 적 서울의 변두리에 잠깐 산적이 있는데.. 상수도가 없는 집이였어요.. 뭐
엄마랑 11살인 오빠가 물지게를 지고 물을 사왔습니다. 북청물장수.. 에 나오는 그 물지게 맞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입사해서 선배들과 대화하다가 그 얘기를 했더니..
너는 70년대생이 왜 50년대 얘기를 하냐? 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ㅎㅎ
다들 자기가 기준이니.. 그 시대의 자기에 비추어 생각하고 얘기합니다.
[폭삭 속았수다]를 보기 힘들었는데.. 제주도 출신에 4.3때 가세가 기울어 학교도 더이상 못다니시고.. 후에 부산에서 신발 공장 다니다 서울로 시집온 엄마랑 겹쳐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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