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83.♡.150.137)
2025년 4월 28일 PM 08:31 · 수정됨(04. 29. 00:31)
한자의 부수와 재부수를 암기한 후 그걸 이용해 연상법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형상 상(像)은 사람 인(人)이란 부수에 코끼리 상(象)이 붙었으니, 사람이 코끼리를 보고 형상을 그리는 걸 떠올리고 그래서 형상 상이라고 암기하는 것입니다.
꾀 책(策)은 대나무 죽(竹)과 가시 자(朿) 두 부수가 합쳐졌으므로, 암살자가 대나무 숲에 숨어 가시로 적을 찌르려고 하는 것을 떠올려 아 이건 바로 꾀를 낸 것이다 그래서 꽤 책 이런 식으로 보며...
떡 병(餠)은 밥 식(食)에 아우를 병(幷)이 합쳐졌으므로 재삿상이나 잔칫상에 밥과 아울러 밥을 이용해 만든 떡이 올라가니 떡 병 이런 식으로 연상하는 거죠.
아 그러면 그게 안 되는 부수나 재부수는 어쩌냐, 그건 그림문자의 일종으로 보고 그대로 암기합니다.
해 일(日), 뫼 산(山) 등 딱 봐도 옛날 그림문자의 특징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오히려 더 간단하죠.
그래서 요즘 한자 교재 보면 이런 식으로 연상법을 많이 쓰더군요.
아무튼 그런 이유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부수나 재부수가 한자 공부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연상법 쓰면 오래 걸리지 않나 싶겠지만, 처음엔 좀 오래 걸리는데 요령이 붙으면 한 글자 각인하는데 1분도 안 걸립니다.
그리고 그게 머리에 각인되면 한 서너번 적으면 바로 읽을 수 있게 되죠.
이런 연상을 여러번 해서 머리에 완전히 정착하면 쓰기를 연습하면 되는데 많이 안 적어도(한 글자당 한번에 한 10번?) 바로 적어지게 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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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umdung
25.04.28 · 118.♡.159.206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4/comment_1982177230_tMXRw8Pm_196a0e935f83df57df9eb365c3d7c59d7ae98f5e.webp] -
돌돌마루
25.04.28 · 210.♡.188.248
한자는 부수, 영어는 어원이 중요하죠 ㅎㅎ -
옆옆집파브스
25.04.28 · 126.♡.38.91
전 학생때는 한자 싫다고 수업 도망다니던 놈이라...
어떻게 외우면 좋을지도 잘 몰라서
이제와서 한자 그냥 쌩으로 암기하는 겁나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외웁니다 \(ㅠㅅㅠ)/
目日月이거 구분도 못했던... - 알
알랭드곱배기
25.04.28 · 121.♡.106.253
'꾀'를 내다 라고 잘 쓰신 후에 '꽤' 책 이라고 해버리시면... ^^ -
BBlizz
25.04.29 · 108.♡.134.4
그게 한자의 생성 원리 아닌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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