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씨 (121.♡.204.235)
2025년 4월 28일 PM 10:21 · 수정됨(23:09)
1. 금요일 면접 월요일 출근
첫번째 회사 퇴사 후 1년정도 놀고 있을때였죠
통장잔고도 다 떨어지고 딱히 스펙이랄것도 없어서
첫번째 회사와 유사한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이력서 넣은 날 면접 보고 다음주 월요일 출근...
약 6개월 근무하고 , 월급 밀린다는 소문에 탈출했습니다 하핫
정부사업하는 곳이었는데 9개월은 정부돈으로 버티고 나머지는 빈털털이..
다니던 사람들도 익숙해져서인지 불만이 없더라구요. 허참..
2. 최종면접 후 3개월 , 최종입사까지 3개월..
대기업 면접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미 중고신입의 나이는 지났고
한참동안 소식이 없어서 당연히 불합격인 줄 알았는데
3개월 뒤에 합격통보. 아마도 지방근무라 이전 합격자가 도망간거겠죠.
이제 회사에 퇴사통보를 해야겠는데 , 지방법인과 본사법인 모두 승인을 받아야 한답니다..?
지금에 와서야 깨닫는거지만 , 일단 잡아놓고 더 싱싱한 매물을 찾았던게 아닐까 싶고..
2개월동안 퇴사통보를 눌러참다가 최종입사 1개월 전
제 기준 탑티어 기업의 제안을 받는데..
3. 나같아도 날 안 뽑겠다.
이미 최종입사일까지 정해진터라 , 1차 면접때는 여유만만했습니다.
그렇게 가뿐히 통과하고 2차 면접을 보는데...
어 여보세요..? 최종면접자는 저 하나라고 하지 않았나요?
어딜봐도 나보다 젊고 , 이 지역에 사는 사람이 한명 앉아있더군요.
이럴 줄도 모르고 합격한 곳에는 안 간다고 질러버렸던 것이었습니다.
아니 2차 면접일자가 겹쳤다니까요
나 혼자라서 편하게 갔다오면 된다고 했단 말이에요.. 헤드헌터가.
네. 그렇습니다. 떨어졌습니다.
집으로 운전해서 돌아오는 길이 지금도 잊혀지질 않네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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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쿠
25.04.28 · 112.♡.12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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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가씨
→ 코쿠 작성자
25.04.28 · 121.♡.204.235
고통스러운 시간이죠..
마냥 기다리는것보단 다른 곳도 미리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찔러봤던 곳 중 하나가
다시 연락와서 구제 받았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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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처우협의 단계까지 왔습니다만 메일에 뻘건 폰트로 "님 아직 최종합격 아님, 회사 퇴사하지마요~"라고 와서 ..
이게 뭘까 합니다....
지금 처우협의만 2주가 넘어가고 있는데 도대체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