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로봇 입은' 환경미화원 등장···새벽 출동해보니
다앙근

Lv.1 다앙근 (106.♡.214.34)

2025년 4월 30일 AM 09:05 · 수정됨(10:03)

조회 2,311 공감 0



‘로봇 환경미화원’이 되는 데는 채 5분이 걸리지 않았다. 몸체가 달린 복대를 허리에 두르고 기계 뼈대까지 다리에 착용한 뒤 전원만 켜면 끝이었다. 묵직한 기계와 한 몸이 됐다는 부담도 잠시뿐이었다. 세 걸음을 내딛자 기계가 사람 하체의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무게감이 거의 사라졌다. 몸을 옮길 때마다 허벅지를 감싸는 지지대가 무릎을 당겨 보조하기 때문이다. 서울 구로구가 도입한 ‘착용형 근력증강 로봇’이 가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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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고령층의 보행을 보조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된 이 장치는 작업자들을 돕는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나 청소 차량 후면 발판에의 탑승이 금지된 상황에서 근골격계 보호에 상당한 역할이 기대된다. 오르막길에서는 하체 근육에 걸리는 부하를 낮춰주고, 내리막에선 무릎이 받는 충격을 낮춰 주는 기능이 핵심이다. 기계 무게도 1.6㎏에 불과하다.

구로구처럼 빌라나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좁은 골목과 계단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이 많은 경우 효과는 배가 된다. 대당 약 300만원에 달하는 비용에도 지자체 러브콜이 이어지는 이유다. 이미 5대를 시범 도입한 구로구 외에도 서울 금천구와 국립공원공단이 같은 기계를 들였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현장 반응을 본 뒤 소속 공무관들 뿐 아니라 민간업체에도 장비 보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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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거같은데요...

엘리시움의 시작인가요

댓글 (9)

  • 다마스커

    다마스커 Lv.1

    25.04.30 · 220.♡.246.38

    오 좋네요
  • redseok0

    redseok0 Lv.1

    25.04.30 · 211.♡.65.152

    조금 더 발전해서 혼자 장농도 옮기고 피아노도 들고 그럴수 있겠죠? ㄷㄷㄷ
  • 그림자군주

    그림자군주 Lv.1

    25.04.30 · 58.♡.158.117

    허리 불편하신 분들도 구매 가능하면 좋겠네요
  • 산나무꽃벌 Lv.1

    25.04.30 · 118.♡.74.16

    여기서 더 발전하면, 영화 처럼 군대에서 활용되겠네요
  • 해비니아빠

    해비니아빠 Lv.1

    25.04.30 · 211.♡.197.28

    흠..저 정도로 도움이 얼마나 될른지... 너무 허술한 것 같아요
  • 이적

    이적 Lv.1

    25.04.30 · 106.♡.73.38

    현대차 로보틱스에서 x 숄더인가 뭐 그런 이름으로 상체 근력보조 기구가 나왔죠.
    조끼처럼 입는 형식인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 말없는

    말없는 Lv.1

    25.04.30 · 1.♡.12.81

    밧데리가 얼마나 가는지가 관건이겠네요.
  • ꧁༺바보밥바보༻꧂

    ꧁༺바보밥바보༻꧂ Lv.1

    25.04.30 · 211.♡.219.125

    사용시간이 너무 짧더라구요
    무릎 관절 안좋으신 장모님한테 도움이 될까 싶어 알아봤었는데 1~2시간 사용가능하다 해서 구매욕구가 사라졌습니다...
  • colashaker

    colashaker Lv.1

    25.04.30 · 119.♡.249.14

    조만간.. 인간끼운 로봇.. 이 나오지 싶어요.
    ‘우리 로봇은.. 로봇의 생산활동중 급작스러운 방전등의 사고에 대비하여 인간을 끼우고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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