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gain (93.♡.254.20)
2025년 5월 1일 AM 08:28 · 수정됨(10:18)
제 커리어 초반에
당시 조금 유명하던 에이전시에서 SK컴즈 라는 회사로 이직을 했었어요.
네, 네이트온 메신저와 사이월드의 그 회사입니다.
면접프로세스가 정말 진절머리나게 길고 짜증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엔 “뭐, 잘나가는(..) 회사고 대기업이니까” 했었네요
합격하고선 나름 기뻐했고요
입사하니 웬걸,
이미 네임드들은 다 퇴사했고, 분위기가 엄청 안좋은겁니다?
당시 그 윗선꼰대들이 모바일로의 전환을 우습게 여겼었고, 당시의 금자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을거란 확신을 하고 있었겠지요.
아시다시피 얼마 지나지 않아 카카오톡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전 그리 오래 다니지 못하고 나왔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SK플래닛(지금의11번가..?)에 인터뷰 볼 기회가 있었는데
딱 그 SK컴즈의 느낌이었습니다
피드백부터 정말... 느리기도 느린데, 얘내 뭐 이래? 느낌?
그리고 다른데 합격발표가 먼저나서 나중에 여기서 다음 인터뷰 하자고 연락왔을때 이미 합격했다고 제가 먼저 취소했죠
스무살의 011땐 참 좋아했었는데요...(아재요 ㅠ)
임은정은 잘 살고 있겠죠 (갑자기?)
감사합니다 (머엉)
댓글 (8)
- 레
레오브라웡카
25.05.01 · 110.♡.85.139
-
페페퍼로니피자
25.05.01 · 221.♡.148.176
와이프가 SK 계열사 다니고 있습니다. 전엔 S사였는데, 전 회사에 비하면 진짜 바보천치들만 모인 회사라고 맨날 욕해요 ㅋㅋㅋ -
김김링크
25.05.01 · 122.♡.86.66
저도 sk컴즈 다녔었는데 제가 기억하는것과는 좀 다르네요
뭐 사업부 마다 분위기는 좀 다를 수 있겠지만요
근데 네임드들 다 퇴사한 뒤 라고 하면 이미 몇번의 희망퇴직을 한 직후였던걸로 보이는데
그때는 뭐 금자탑이고 뭐고 남은게 없지 않았을까요? -
세세상여행
25.05.01 · 122.♡.160.202
임은정 때면...ttl이네요...? -
PPazz
25.05.01 · 61.♡.23.207
삼전은 직원들은 보통 + 시스템 & 임원들 하드캐리 (물론 탑대가리들 삽질 제외 ㅋㅋ) 느낌이면 SKT는 직원들 똑똑 + 시스템 부재 & 임원들 실무 모름 이런 느낌입니다. - 찌
찌릿
25.05.01 · 1.♡.83.12
SKT에 경력 지원했는데 1차 합격 후 한달 넘도록 연락 두절되었는데 채용관련 연락처가 하나도 없어서 그룹본사로 연락하니 채용계획이 취소되어서 연락 안 했다고 하던데 유심 사태를 보니 일 생기면 제때 연락 안 하는건 SKT 종특인가 싶네요 - 드
드라마중독
25.05.01 · 211.♡.106.87
말씀하신 그 컴즈가 회사이름 바뀌고 이합집산후에 플래닛이 된거에여 ㅎㅎㅎ 분위기가 같을수 밖에요 -
AASTERISK
25.05.01 · 221.♡.211.119
손뻑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퇴사한 네임드들이 알고보면 한통속... 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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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CF모델은 임은경이었던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