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성적인 판단을 믿으면 안 됩니다
수
수필 (208.♡.249.74)
2025년 5월 1일 PM 03:35 · 수정됨(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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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부터 오늘의 파기환송까지 이성적 판단을 믿으면 안 됩니다.
애초에 무속으로 성립한 정부였고 지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꽂아넣었습니다.
결정권을 가진 사람 중에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2주 만에 유죄 취지의 판결문을 쓸 수 없다든지,
단 2회(혹은 사실상 1회)의 심리를 통해서 2심을 뒤집을 법리 구성을 할 수 없다든지
그런 이성적 판단이 먹히는 정부/사법부가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말이죠.
그나마 파기자판이 아닌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한다는 게 참담하네요.
파기환송이니 2심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대선 전까지는 결론내기 어렵고, 2심 결과가 한 달 안에 나온다고 해도(유무죄에 상관없이)
다시 3심을 해야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대선까지 확정 판결은 안 나옵니다.
다만 내란 세력이 성공한 건 이겁니다.
- 선거법 관련 재판을 받는다는 낙인 찍어두기 성공
- 선거 공판에 부르는 것으로 괴롭혀서 유세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하기 성공
- 대선 후보 토론에서 어거지 부릴 만한 여지 제공 성공 등
이재명 후보에 대한 흠집을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대법관 전부 다 탄핵시켜야 합니다.
사법부는 정말 썩었습니다.
댓글 (3)
- 뉴
뉴비
25.05.01 · 106.♡.11.51
사법개혁도 동력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크죠. 아마 이게 대법관들의 주된 목적일겁니다. 암울하네요. -
미미스마플
25.05.01 · 210.♡.221.24
저 아래 어딘가에도 썼는데... 쪽팔려서 파기자판 못 한게 아닌 거 같아요. 그러면 민주당에서 아예 다른 후보 낼 수도 있고 그래도 당선 될 꺼거든요. 시기를 교묘히 맞춰서 아예 민주당 후보를 날리려는 거 같아요. - 운
운하영웅전설A
25.05.01 · 222.♡.180.104
군을 동원한 계엄은 실패이고, 이후에도 성공한다고 믿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확실한 사법 기득권끼리 뭉쳐서 새로운 쿠데타를 진행하는 거라고 봅니다.
알박기가 심심해서 진행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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