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은 아직 순진하고 선하네요
nice05

Lv.1 nice05 (211.♡.72.108)

2025년 5월 1일 PM 04:30 · 수정됨(19:17)

조회 535 공감 0

저쪽이 쓸 수 있는 몇 남지 않은 카드 중 가장 유력한 게 오늘 판결과 대 이재명 후보 테러이고, 후자는 전자 실패 후에나 쓸 카드로 여겨졌기에

전 오늘 판결이 이런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염려 중이긴 했거든요.


지금까지 독재주의자들이 보여준 행태는, 상식과 이치에 맞는 행동이 아니라, 오로지 독재주의를 위한 그것임을 늘 보아왔으니까요.

더군다나 이번 판결처럼 양심 한번 버리면 가능한 일이야 엄청나게 있어왔죠. 다른 예 들 것도 없이 윤의 계엄선포나 예전 김학의 판결만 예시해도 되잖아요.


마음 같아서는, 헌재의 윤석열 파면 결정 전까지 국민모임이 활성화 돼 있었고, 결국 옳은 판결을 이끌어냈던 것 처럼, 오늘의 판결이 있기까지 또한번 법원 앞에서 국민모임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었습니다만,

결론이 어떻게 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염려를 전파하지 말자는 게 다모앙의 요즘 추세인 듯 하여 함구했었습니다.

저야 윤 당선자 시절부터 최소 십만 이상의 국민모임만이 이 나라 독재주의의 고착화를 막는 길이라고 나불대왔고, 지금도 이 나라 역사를 볼짝시면 국민참여 없이 정도로 흘러간 예는 없었다고도 생각하는 자이니,

결국 제가 하는 말은 어떤 이념병자 혹은 정치병자의 그것과 맥을 같이 하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이번 판결과 그 과정이 지귀연이 윤을 석방했던 논리 못지 않을 정도로 황당한 케이스이니,

고법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 바,

당장 내일부터라도 2심 법원 앞에서 국민모임이 재개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BC, JTBC 등에서 열일 해줄테고, 민주당 측에서도 이번 판결에 대해 미친듯이 반발하겠지만, 독재주의자들은 목숨이 걸린 문제이기에-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그들에겐, 당연히 누리던 걸 못누리게 될 작은 가능성 마저도 목숨을 걸 일이 될 겁니다-, 대다수도 아니고 일개의 언론과 민주당의 분노와 팩트폭행만으로는 부족해요.


목숨 같은 기득권 챙기려다가 아차하면 저 인원에 밟혀 생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까지 이르기 전엔 2심에서도 전체 독재주의자들의 생각과 발을 맞추고 최대한 협력해서 목표를 달성해 낼 겁니다.


그렇기에,

국민모임이 다시 한번 필요합니다.

테러 같은 집단행동이 돼선 물론 안되고, 모임형식으로 수십만이 결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헌재의 윤 파면이 증거에 입각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 앞에 수백의 민주주의자들과 십만의 독재주의자들이 대치 양상으로 모임을 갖는 상황이었다면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왔을 거라고 확신할 순 없을 겁니다. 전 그래요.


이 따위 염려 전파의 잡글을, 분위기를 박살내가면서까지 적는 이유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피선거권 박탈하기에는, 고법이 가진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고 낙관할 수도 있지만, 독재주의자들은 우리와 달라서 목적달성을 위해선 정말이지 최선을 다합니다. 룰? 규칙? 관례? 따위는 다 박살내며 새로운 창조를 해낼 수도 있는 집단입니다. 지귀연의 시간 단위 판단, 이걸 우리가 들어보기나 한 내용입니까?


일단 고법에서 피선거권이 박탈될 판결이 내려진 후라면, 국민 4,500만이 모여든들, 단지 법원 판단에 불응하는 자들이 될 뿐이고, 누가 지푸라기라도 법원 쪽으로 던지기라도 한다면 그 순간 폭도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내일부터 당장이라도, 고법의 판결 까지, 민주주의자 국민들이 모여야만 합니다.

최소 십만 이상의 인원이 모여 국민모임을 이어가지 않는다면,

지난 대선 직전과 동일한, 어려운 선거를 우리는 치러야 하고, 결과에 따라선 또다시 독재주의 한세대론이 힘을 얻을 것입니다.

염려가 크게 전파 되더라도, 대비를 통해 얻는 이익이 염려의 피해를 상회한다면, 최악의 상황에 당연히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최악의 상황을 막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최악을 최선으로, 불가역적으로, 바꾸는 게 목표가 돼야 하고요.


윤 파면 된 마당에 국민모임을 또다시 글에 올릴 줄은, 며칠 전 까지만 해도 상상을 못했었는데, 또 이 짓거리를 하고 있는 저를 보니, 안타깝습니다.

오늘 판결을 생각하면 그것과는 비교불가히 더욱 안타깝고요.


힘을

모아 주세요. 침묵과 방관은, 이재명을 우리 손으로 척살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댓글 (4)

  • ionic

    ionic Lv.1

    25.05.01 · 58.♡.177.234

    조희대가 말도 안되는 속도로 진행할때... 뻔한게 이재명 어떻게든 안좋은쪽으로 결론낼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유튜버들은 좋은쪽으로만 말씀해주셔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결과가 않좋네요
  • nice05

    nice05 Lv.1 → ionic 작성자

    25.05.01 · 211.♡.73.42

    우리 측에 유리하게 판결할 거라면 어떻게든 판결을 계속 뒤로 미뤘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저쪽을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 모로코

    모로코 Lv.1

    25.05.01 · 27.♡.211.125

    저쪽은 이제 체면도 부끄러움도 없습니다. 그냥 빤스벗고 덤비고 있어요....절대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될 거 같습니다..
  • nice05

    nice05 Lv.1 → 모로코 작성자

    25.05.01 · 211.♡.73.42

    원래 후안무차 했던 집단인데, 사면초가에 몰렸으니 못할 짓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